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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고위관료의 행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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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답인 나라에서 수능 만점자 모두 의대행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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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조선시대부터 아예?강력한 신분제로 인한 봉건적?관료사회로 태동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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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간의 습성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바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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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곧 법이요 정의며 이의를 달면 안되는 절대선처럼 아직도 졸라리도 웃기게 교육되고 착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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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짓은 주로 언론이 맡고 일부는 듣보잡 단체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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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알고보면 정부란 그럴듯한 말장난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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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공무원 한두명 혹은 청와대 수석이라 불리우는 몇몇 ?소수 관료들의 독단적 판단인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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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의 저 경복궁으로 가는 젊은 고위 관료의 행차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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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명이 붙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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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위관료가 나라를 구한 천재급이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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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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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계 천재들은 한마디로 저 1900년대 초 가마꾼 노릇하기 싫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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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강력한 신분제가 있었지만 기본적으로 엔지니어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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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성하려는 기본적인 노력이 있었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예전부터 특허제도라는 기막힌 제도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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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학적인 마인드를 가진 개체들을 육성하고 나름 보호하고 성공할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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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는 이공계적인 생각을 천히 여겼고 가끔 뜨는 장영실같은 시대의 역대급 천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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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가마가 아작났다는 이유로 태형을 받고 (아마 100대-500대는 받았을거다 태형사진은 나중에 올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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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기술에서 사라졌다. 죽었을거다. 태형받는 사진보면 죽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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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에 대한 천대는 500년을 지나 근대에 이르러서도 그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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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박통이 집권하면서 일시적인 사회의 재화를 붐업시키려는 목적으로 중화학공업 작전을 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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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에게 잠깐의 떡밥 루어들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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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의 이과수재들은 화공과, 기계과, 제어계측 전기 전자, 컴공의 스펙트럼을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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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들 우리들의 아버지 삼촌 형들의 말로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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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배 수만배 팝콘처럼 튀겨진 사회의 부는 골프장에서 요정에서 룸사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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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발 정책개발의 정보를 가진 관료들과 그들과 술자리를 같이하는 사업가, 교수, 주로 문과애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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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적으로 전달되어 가히 가문이 바뀌는 부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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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간 친구들은 어떠한가 검사, 판사를 하면서 음양으로 대우를 받고 전관예우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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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간 친구들은 어떠한가? 재경직으로 돌면서 퇴임후에는 관변단체에서?역시나 꿀을 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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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걷히게 된 세금은 곧 그들의 엄청난 먹이로 일용하기에도 버거운 양식으로?가득찬 에덴의 중앙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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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과 사회학과 인문계 간 친구들은 데모하다가 세월이 확 좋아져 시민단체다 뭐다 들어가서 좀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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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풍년이 되면서 너도나도 세금주무르고 큰소리 고함지르면서 야 임마!하며 목에 힘두는 직업 정치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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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또 호시절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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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삼성 핸폰, 엘지 TV, 현대 자동차, 유공 화학 제품을 만들던 당대의 이공계 아이들은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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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다들 어디로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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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방방뜨던 설공, 과기대, 포공, 연공, 한공간 친구, 형, 삼촌, 아빠는 다들 어떻게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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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척박하기 그지없는 반도에 상하수도를 넣고 전기를 심고 차길을 닦고 자동차, 배, 통신을 만들고 팔아?에덴으로 만든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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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라고 하는 애들이 정치한다는 애들이 그리고 별?입장정 글방정만 떠는?애들이 이공계 기피현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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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늘어놓는것을 보면 그냥 콧방귀도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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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편중은 다 나라를 그따구로 굴려먹은 애들이 만든 결과물인데 그것을 무슨 의대오는 의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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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씌우려는 적반하장격의 인사이토페이아적인 드립을 볼때마다 역시..니네들이 하는 생각이 그렇지..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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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의대오는 애들은 한마디로 저런 가마인력거꾼 되기 싫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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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실제 와보면 의료의 상당부분이 관치의료로 개판이 되어가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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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집단의 의사가 모이고 그 총화의 의료가 관치의료로 될 정도면 다른 산업, 교육, 언론 이쪽은 이마 삭아빠졌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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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자연대 수재,천재들은?이미 충분히 고3때 피리부는 사나이에 홀려서 동구밖을 지나 반백이 되어서 비참하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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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돌아온 형, 누나, 형부, 삼촌, 아버지가 어느 잡놈이 피리를 불어도 그 옆?양아치가 바람을 잡아도 따라가지 말라고 이야기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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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도 막장이지만서도 만점자들이 의대로 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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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맞아도 그냥 내 점방에서 쳐맞지 관료가 우두머리가가 되고? 언론이 바람잡는 신계급사회 조직에서 쳐맞아 죽기 싫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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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도 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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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도 관노비화 되지만 적어도 기업 사노비 플러스 정부 관노비 정치 공노비?레프트 라이트 훅은 안맞겟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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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자 한국 천재들의 의대행은 너무나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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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답인 한국사회와 그걸 굴리는 더 오답인?소수의 피리만 불줄아는 쓰레기들에게 보내는 가장 정답에 가까운 천재들의 모범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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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안되면 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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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든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