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활동에 참여하는 게
진짜 싫다
모두 그러는 것은 아니다만
오로지 나를 수단으로 이용해 먹으려는
부류들이 윗사람으로 있어서
학과프로그램도 참석하기 싫고
응원이니 뭐니 영감을 주는 것도
자기 성과 올리려고 입발린 소리를 하는 것 같다
진짜 집에서 영어만 보면서 탈조선의 꿈을 위한 노력 외에는
모든 활동이 남의 배를 채우기 위한 것이었지
진정한 나를 위한 것은 아니었고
내자신의 페이스를 남의 말대로 했다간
선동당해서 내 에너지 시간을 약탈 당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