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지내던 후배 여자애가 있었는데 가끔 인사도 주고받고 그런 사이였습니다...큰건 아니지만 선물도 자그마한거 주고 했었고요<물론 연인이나 이런 관계는 전혀 아닙니다..그럴 생각도 없고요>..근데 가끔식 안부주고받고 제가 잘 지내냐 이런 메시지를 종종 하고했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안되어가지고 혹시나해서 카톡 차단 확인을 작용해보니..저를 차단시켰더군요...정말 억울했습니다..제가 뭘 잘못한것도 없는데요..그저 종종 잘 지내냐 이렇게 안부를 묻고 언제한번 기회가 되면 만나자 이렇게 했던게 전부였습니다...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는데..저를 차단시켰더군요...어이가없고 황당해서..아니 그렇다면 좀 바쁘다고 말을 해주던가..아무런 말도 없이 싹 그렇게 차단릉 시켜버립니까?? 말씀들하시는 이게 헬센징들의 종특인가하는 생각에 어이가 없고 황당하더군요..뒤통수를 맞은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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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적이 몇번 있었습니다..정말로 물론 상대방들이 봤을땐 제가 귀찮다 생각했을수도 있어요..종종 그렇게하는것도..그렇다면 좀 바쁘니 연락을 하지 말아달란 식으로 얘기를 했으면 제가 들었을겁니다...충분히...하지만 일언반구도없이...그러게 딱 차단해버리고...정말 이게 헬센징 통수인가..결국 믿을 인간이 없는건가..이런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습니다..제가 잘못한거..그게 있다하더라도 이런식으로 싹 모른척하고 이건 아니지요..큰건 아니지만 제가 자그마한 것도 해주고 했는데...정말 이러니까 한국이 대인신뢰도가 최하위구나,이래서 남을 신뢰하지 못하는구나 이런 생각 굉장히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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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혈압이 올라서 분노가 치밉니다..지년<죄송합니다만..솔직한 심정이에요>한테 그래도 말한마디라도 격려를 주고 했었거늘..차라리 연수때 만났던 친해진 분들 이 분들이 훨씬 좋더군요..이 분들은 적어도 배신은 안했고 그중에서도 제가 너무 사랑하게 된 누나같은 분하고 그분하고 많은 연락 자주는 못해도 주고받는데..진짜 적어도 서구권 분들은 배신은 안합니다..일본분들만 해도요...진짜..이런 나라에서 무슨 우정이니 뭐니 필요한가싶고....더욱 누군가를 못믿을거같단 생각이 드네요...정말 이런 말씀 누구한테 드립니까..너무 답답해서 하소연이나 드리고..정말 여러분들같이 깨어있고 문제의식이있는 정말 제대로 된 믿을만한 분을 그래도 한 분이라도 만날수있었으면 좋겠단 소망 간절히 하게 됩니다..화이팅들하시고 수고들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