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죽창
16.01.03
조회 수 601
추천 수 4
댓글 2








오늘 교육학 "아들러의 개인심리 상담이론"을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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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서 든 생각인데 개인의 생활양식이 열등감을 일으킨다고 한다.

여기서 개인의 생활양식이 형성되는 것은 가족구도+출생순서에 따라 가족의 양육태도와 가정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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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생활 양식에 따라 열등감이 달라진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열등감은 꼭 나쁜 의미는 아니며 2가지로 분류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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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타인의 관심과 인정을 받으면 긍정적 열등감이 생긴다. 쉽게 말하면 자아존중감이 높게 형성한다고 보면 될것이다.

긍정적 열등감이 생긴 사람은 완성을 위한 우월성을 추구하고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았기에 사회적인 문제에도 관심이 많으므로,

합리적이고 실현가능한 목적을 세워 건전한 도전정신을 통해 심리적으로 건강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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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부정적 열등감은 무엇인가? 바로 여러분들이 생각하는것처럼 안좋은 것들만 잔뜩 모아놓은것이다.

즉 살면서 무관심, 과잉보호를 받으면 부정적 열등감이 형성되고 앞서 말한 생활양식에서도 기생형, 지배형, 현실도피형이 많다.

부정적 열등감은 개인적, 자아중심적 우월성을 추구하기에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우월성을 추구하고자 하므로 폭력성과 타인 비방(뒷담) 등 안 좋은 짓을 일삼는다. 또한 자신만 생각하므로 사회적 관심이 부족하고, 비합리적인 가상의 목적을 추구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현실과 자신의 목적과의 괴리가 커서 우울증, 신경증, 약물중독, 자살의 위험이 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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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아들러의 개인심리상담이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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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헬조선의 문제는 여러가지 문제가 복잡다합하게 얼히고 설혀 교육학적 문제라고 볼수 없지만 교육학적 내용만 본다고 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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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 열등감 쪽을 보면서 느낀건데 헬조선 청소년들 부모의 과잉보호와 은수저 이상 아니면 대다수의 부모들이 하루 먹고 살기 바쁘므로 아동들한테 무관심을 줬을 것이다. 또한 만약 형제나 자매가 있다면 첫 째가 아닌 이상은 부모의 관심을 끌어야 하는데 부모가 워낙 바쁘니 첫 째보다 관심을 덜 받게 된다. 둘째 이상의 생존법은 성적이 높아야 관심을 받게 될것이고 이러한 아동이 자라면서 부모의 경쟁심리(즉 486세대의 성공법) 즉, 무조건 남들보다 위에 있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컷을테니 생활양식 또한 지배형(능동적이나 타인을 생각치 안함), 기생형(대학 조별 무임승차자들)과 같은 남을 생각하지 않는 인간으로 크니 학교폭력이나 하루라도 뒷담을 안까면 입에 가시가 돋는 놈들이 생겨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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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천하계
    16.01.03

    맞습니다. 저게 전부는 아니겠지만, 양육의 문제가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아요.


    1. 비정상적으로 높은 맞벌이 부부 비율
    2. 자식을 독립된 인격체로 보지 않는 전통적 가치관
    3. (흙수저이든 말든) 반드시 결혼해서?애를 낳아야만 한다는 의무감
    4. 유년기가 지나고 나서도, 학교와 학원으로 격리된 부모/자식 관계

    이것들때문에.. 님이 말한 과정으로 "부정적 열등감"이 형성될것이고
    사회의 영향을 받기전에 이미 헬 문화의 피해를 받습니다..

  • 위천하계
    16.01.03

    이것 또한 (다른 헬 문제가 그렇듯이) 저 원인들 중 "단 한개라도 제대로" 해소되면
    사라질 문제라고 봅니다.

    1. 부모들이 직장에 가지 않는 여유시간이 좀 더 많았거나
    2. 자식을 인격체로 대해 주고 논리적, 합리적인 방식으로 교육 시키거나,
    3. (금전적, 혹은 인격적으로) 준비가 덜 된 사람은 결혼은 하지만 애는 안 낳거나,
    4. (유럽 국가에서 그렇듯이) 아이들이 학업에 시달리는 대신, 집에 있는 시간과 여가시간이?더 길었다면

    위 네가지 중 "하나라도 제대로 확실하게" 충족했다면.. 헬죠선이 지금처럼 헬이 되지는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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