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이순신=80:20이 아닌가 싶다.
조선육군은 신립의 탄금대 전투 이후로 왜군을 상대로 야전을 걸지 못했다. 병력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다. 간간히 수성전이나 게릴라전을 수행했을 뿐...
물론 조선도 나름 방비한고는 했지만 "16만명씩"이나?바다건너 부산앞바다에 상륙한 전례가 없었음. 선조가 한양에서 도망칠 때는 조선의 육군전력은 사실상 박살난 상태였다고 함. 충주 이후부터 한양까지 적을 막을 군대가 없었다고 보면 됨.
의주까지 밀렸을 때 조선은 명나라 덕분에 기사회생함. 그리고 왜군을 남쪽으로 몰아냄. 명나라군 파병 이후의 임진왜란의 전투양상을 보면 명군이 주축이고 조선군이 보조전력이라는 느낌이 강함. 어쩔 수 없는게 수성전이나 해전을 제외하면?조선군이 단독으로 왜군과 맞짱뜰 전력이 없었음. 명군 없었으면 육군이 다 박살난 상태에서 이순신의 승전만으로는 전세를 뒤집기가?아마 어렵지 않았을까....
그리고 명군의 약탈 문제는 경제체제의 차이에서 비롯됨. 명군은 돈을 준비해가서 전쟁터에서 상인들에게서 군량을 구입하는 방식이었는데, 조선은 물물교환 체제였음. 조선사람들에게 화폐는 그냥 쇳덩어리일 뿐...명나라 상인들은 도로 사정이 안좋은 조선에 들어오길 거부하고,?결국 쫄쫄 굶게 되니까 약탈을 하게 되었음. 이 문제는 명군이 본국에서 식량을 공수하면서 해결됨. 그리고 명군은 남는 식량으로 조선백성들에게 나눠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