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유럽에서 장교는 귀족, 병사는 평민이었음. (실제로 영국에서 왕족들은 장교로만 입대)
그러다보니 위관급 장교인 젊은 귀족들의 경험부족이 문제가 됨. 그래서 병사들 중에 나이 많고 경험 많은 사람을 뽑아서 젊은 귀족장교을 보좌하게 한 것이 부사관 제도의 시작이었음.
원래대로라면 병 복무를 마쳐야 하사로 진급하는 것이 정상임. 하사를 병과?따로 뽑는 조선이 특이한 케이스임. 원래대로면?부사관이 병사들의 입장을 대변해줘야 하지만 헬조선은 그럴 수 없는 구조임. 물론 미국을 포함한?다른 나라는 이등병에서 시작해서 부사관으로?진급하는 구조임.
부사관을 따로 뽑는건 과거에 대우도 뭣같고 해서 병장들이 하사로 진급하길 꺼려서 만들어진 제도임. 지금은 부사관 따로 뽑는 제도는 없애도 무방할 거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