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말해 인력사무실 노가다 하고 비슷한 것이다.
다만 인력사무실은 건축 전기 공사장하고 일부 노가다공장에 보내지만
파견직은 아웃소싱이라 하고,
사람을 주로 일부 물류나 택배공장, 식당, 음식업, 택배 상하차 쪽으로 보낸다.
결과적으로는 둘 다 똑같은 것인데, 보통 알선비 5천~만5천원 수수료 떼면 파견직 알바가 실제 받는 돈은 4~6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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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에 새로 생긴?공장들이나?신도시지역 공장들, 주로 깨끗한 물류나 도서출판쪽은 그런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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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공장단지가 1960년대, 늦어도 80년 초에 생겨난 평택 송탄 오산 동두천 양주 포천 이런데는 그런 파견직 아웃소싱이 뚧고 들어올 수가 없다. 또 그런 동네들 공장일은 대부분 가죽공장 염색공장 섬유공장 원단공장 피혁공장 벽돌공장 식품공장들이라서 엄청 힘든일이라 젊은사람들이 잘 안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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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공장은 냉동해뒀던 족발이나 닭고기를 물에 넣고 해동하는데 이것 잘못들어 미끄러지면 발등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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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는 그래도 LCD나 스피커, 브라운관, 모니터 만드는 공장들이 많이 있는데, 그마저도 절반 정도는 파견직 알바로 대체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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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는건 동두천 양주 포천 평택 송탄 같은데 흔한 가죽공장 염색공장 섬유공장 원단공장 피혁공장 벽돌공장 식품공장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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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쪽 공장들은 몇년 전에는 20대 중반, 후반 생산직도 보였는데 2010년 이후로는 20대 생산직은 드문 편이다. 또 그런 공장 다녀보면 몸에 냄새가 배서 출퇴근때 예민한 옆손님이 싫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