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게임만 하다가 시험보는 때 되면은 공부하고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대학교 가서 학위 따고 대기업 가면 인생 성공임 ㅋ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았는데.. 나무 조각하기,? 그림그리기, 뜨개질하기, 기타 치기 등 취미를 배워보고, 오랫동안 해보려고 하니까 헬조선이 보인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거 다 무시당하는거.. 무조건 정해진 루트만 따라야 하는거.. 친구하고 그림좀 같이 해보고, 기타도 같이 하다보니까 당장 내일이 중학생인데 중학교때는 이런거 못할거같아서 불안하다.






  •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듯
  • 위천하계
    15.12.30

    초등학생이세요?.. (아직까지 헬난이도가 덜 올라가서) 중학교때 까지는 취미생활 가능합니다. 본격 헬은 고등학생부터.

  • 방문자
    15.12.30
    기숙사형 고등학교는 상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원/부모님 이라는 헬이 없죠. 자신의 공간을 조금이라도 누리려면 기숙사형 고등학교에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위천하계
    15.12.31

    그건... 아닙니다 고등학교는 헬이 아닐까요? 학원/부모님 헬이 사라지는대신 학교에 24시간 노출됩니다.
    학교상황이 헬이라면, 등교/하교가 없으니?잠시라도 헬을?피할 최소한의 방법조차 없는겁니다.
    단체로 스트레스 상황에 몰아넣고 똑같은 규칙을 따르게하는 것이, 얼마나 알게 모르게 미치게 만드는데요 ㅎ
    군대 생각해보세요. 만약 한국군대에 출/퇴근이 있었다면 지금처럼 헬일까요? ㅎㅎ

    집에도 못 가고, 위수지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짧은 외박이나마 받으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뭘까요 ㅎㅎ

  • = 자기가 어떻게 해도 간섭하는 사람이 없고, 등하교 가능한 자취를 하면 된..다지만
    자취한다-> 월세를 구한다-> 집주인 헬에게 당한다
    자취한다->전세를 구한다-> 전세가 없다
    자취한다->집을 사려한다-> 헬조선에 돈이 있을리가 없다
    강제 헬조선
  • 지나가는방랑자
    15.12.31

    그래도 중학생 정도면 취미생활 하실 시간은 비교적 있습니다. 하고 싶은 취미생활 만끽하세요. 제가 지금 20대 중반, 제대하고 이제야 대학교 3학년 올라가는데, 어렸을 땐 생각없이 그저 부모님 말 거역 안하고 공부만 하고, 특목고 가면 입시 유리해지니 그냥 별 의미, 의지없이 공부만 하다보니 지금은 제대로 된 취미란게 없습니다. 특목고 떨어졌지만, 그게 뭐라고 중학교 때, 생각을 풍부하게 키우고 여러 활동을 접할 소중한 시기에 독서실에 쳐박혀서 공부만 했었는지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저도 하고싶은건 있었죠. 전 악기연주와 노래부르기를 좋아해서 중학교 올라가는 시기에 부모님께 기타나 보컬 배우고 싶다고도 했었는데 당연히 무시당했죠. 공부해서 특목고 가고 더 나아가 미리 고등학교 선행학습도 해야되는데 무슨 취미냐, 요즘 누구랑 어울려 다니는데 그렇게 불량해졌냐? 라고 무시당했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왜 그렇게 찌질하게 저항도 하지 못하고 부모 한마디에 찍 소리도 못하고 고분고분 했는지... 결국 지금와선 게임하는 거 외에는 취미생활이 없네요. 대학교 와서야 기타라도 배워보자 했는데, 저 같은 경우는 1학년 1학기 마치고 바로 군대 갔다왔고, 복학하고 나니 입대 전과 달리 학점경쟁은 왜이렇게 치열한지... 광기의 학점경쟁에 휩쓸리다보니 이제 3학년, 취업준비를 눈앞에 두게 되니 취미생활을 가질 여유도 없게 되었네요. 중학생 시절이면 취미생활 충분히 가지실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들어가게 되면 그때야 말로 취미생활 못합니다. 그리고 하이템플러님 글들을 보면 참 생각도 깊고 성숙하신거 같아요. 전 그 나이때 그저 생각없이 어른들 말만 잘 듣기만 한 무뇌아였고 그저 공부만 하는 좀비였었는데... 존경스럽습니다. 하고싶은 취미생활 즐기시고 힘내세요!^^
    (짧게 쓰려고 했는데 두서없이 길게 써졌네요.;;)

  • 임병화
    15.12.31

    중학생 ㅋㅋㅋ?
    여기 평균 연령대가....설마 중 고등학생 많은건 아니겠지....

    어리다고 무시하는거 아님 ㅋㅋ

    난 최소 여기 20대 이상일거라 생각했는데 놀랍넹...

    ?

    벌써 지옥의 기운을 느꼈다니..... 제가 추천하는데?

    ?

    부모님이 매우 보수적이라면 부모님말 듣지마셈... 장담한다. 부모말만 들으면 내꼴난다 ㅋ

  • 우리 어머니는 진보적인 분이세요 ^^ 아버지도 그렇고.. 제가 뭐 취미생활 해보고싶어요! 하면 학원도 아무렇지도 않게 내주시고.. 좋은 부모님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 ㅇㅇㅇㅇ
    15.12.31
    헬조센에서 남이 안하는 취미하면 병신취급받음 ㅋ
  • 애니메이션 보는데 별 욕을 다 듣더라고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455 0 2015.09.21
28070 호주, 캐나다, 미국에서 원주민 어린애들 데려다가 학대 폭행하며 길렀다고.txt 2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79 0 2018.03.19
28069 호주 캐나다 요리사 질문이요 1 new 주입식교육시발 114 0 2015.10.27
28068 호주 위안부 소녀상 설치가 저지된 내막 7 new 그라쿠스 386 1 2016.04.09
28067 호주 영주권자 입니다. 예비군 가야합니까? 4 new 휴햐히호두 526 3 2016.09.21
28066 호주 싸이코 새끼들이 많다.news 6 newfile 잭잭 318 6 2017.03.06
28065 호주 남자와 결혼한 한국 여자가 호주 여자에게 한국 남자와 왜 결혼해라고 물을 때 대응법 newfile 노인 67 0 2019.02.12
28064 호주 건설노동자들이 본 헬조선 건설현장 4 new 공수래공수거 1329 3 2015.07.13
28063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줄 안다? 뒤집어 생각하면 1 new 소수자민주주의 113 3 2018.05.10
28062 호신용품 사고싶으면 만년필,펜 블레이드(본문참조) 같은거 사세요. 3 new 루디스 330 3 2016.07.20
28061 호수까지 마르게 만드는 칠레의 물 사유화 2 new 노인 37 0 2022.07.04
28060 호소문 3 new 호주뉴질랜드가고싶어 116 2 2016.11.23
28059 호빠와 무당이 국가원수인 나라 3 new sddsadsa 418 4 2016.10.26
28058 호봉제와 직무 성과급제의 실상 new 노인 17 1 2022.07.28
28057 호모포비아를 조장하는 좆선일보와 중앙일보 new 노인 34 1 2018.10.19
28056 호네커 부인새끼 면상 8 newfile 달마시안 138 0 2017.08.08
28055 호남을 지킨다는건 그당시 가치가 큰거였지 2 new 킹석열 18 0 2023.03.10
28054 호남에서 김대중같은 인물이 나오지않는이상 1 new 킹석열 19 0 2023.08.06
28053 혜화역 시위가 일어난 원인 3 new 나키스트 58 1 2019.01.14
28052 혜화역 시위 참가자 숫자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newfile 노인 40 1 2018.10.09
28051 혜자기업도 헬조선에 들어오면 헬적화.jpg 7 newfile 죽창찌를노오력 545 3 2016.08.10
1 - 17 -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