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일뽕극혐
15.12.25
조회 수 398
추천 수 3
댓글 6








개인주의를 실천한지 약 2달째


자고로 집단주의에 매료되어있는 사람은


혼자 뭘 하는걸 상당히 두려워한다


그래서 적어도 1명은 데리고 무언가를 하지


나도 처음에는 그랬다 막상 실천하려니 두려웠다


그런데... 지금 어느정도 익숙해졌는데


이렇게 자유로운 기분은 처음이다...


뭔가에 엮여있지않다는 자유로움 태어나서 처음 느껴봤다


목요일에는 밥도 혼자먹어봤는데


괜히 홀가분하더라 혼자 조용히 먹는데 얼마나 편하던지


다만 주변인들하고 마찰이 좀 자주 일어났다


별것도 아닌것가지고 간섭하니 얼마나 짜증나던지;;


그래도 예전보다는 더 홀가분해지고 자유로워졌다


홀가분,자유로움 이 둘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ㅋㅋ






  • 남궁덕배
    15.12.25
    저도 특별한거때문에 같이 만나서 먹는거 아니면 혼자 먹습니다.

    먹고싶은 것을, 먹고싶은 때에, 먹고싶은 만큼, 하고싶은 것을 하며 먹을 수 있죠. ^^
  • rock0728
    15.12.25
    그 자유로움은 말로 표현이 안 됩니다. 저도 집단주의에서 못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개인주의로 살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죠. 한국에서 개인주의 노선은 정말 가시밭길입니다. 일단 한국인 자체가 한 개인의 개성과 자유에 대한 개념 자체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개념이 싫다도 아니고, 그 개념 자체를 이해를 못합니다. 한국이 답이 없는 게 이런 겁니다. 그냥 개인주의가 싫다라는 개념도 아니고, 개인주의 자체를 이해할 수 있는 뇌의 회로가 없습니다.
  • AndyDufresne
    15.12.26
    내가 개인주의자인데

    자기관리하는데

    진짜 좋다

    시간관리 잘 됨
  • hellrider
    15.12.26
    다른 나라에선 이미 다들 하는건데 ㅋㅋ 참 한국사람들은 일부러 힘들고 고생하고 사는걸 좋아하는듯 ㅋㅋㅋ
  • ㅇㅇㅇㅇ
    15.12.26
    조센에서는 개인주의=이기주의로 아는놈들이 많음.
    내가 병신같은 학교를 나와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초등학교때도 집단주의는 좋은것 개인주의는 나쁜것이라는걸 심어주는식으로 교육함. 특히 도덕시간때
  • 호구킹
    15.12.26
    2015년, 제 반 고1들은 이기주의를 써야하는 칸에 개인주의 씁니다 하다못해 극단적 개인주의도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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