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sddsadsa
15.12.25
조회 수 686
추천 수 7
댓글 2








한국어 일본어에는 존경어,겸양어, 丁寧語라는 경어 시스템이 있어서, 유럽 언어처럼 단순히 2인칭을 높이는 것뿐이 아니라,

?

자신을 낮추기도 하고, 경어인지 아닌지에 따라 동사의 어미가 달라진다.

현대 사회에서는 사실상 경어가 필요없다고 봐도 될 것 같이, 사람 한 명 한 명이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있다.

?

스웨덴에서는 이러한 시대의 흐름에 맞춰 경어 사용을 지양하는 운동을 한 결과,

?

현재는 왕실 이외에서는 경어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

반면 한국에서는 아직도 조선시대 양반노름을 하고 싶은 건지, 사고의 수준이 그 시대에 머물러 있다.

이것을 좋은 문화라고 생각하는 미개한 종족은 아마 지구상에 한국밖에 없을 것이다.

?

물론, 상대를 존중하여 대화한다는 것은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

하지만, 그것은 나이에 관계없이 이루어져야 상식적으로 맞는 것이지, 한국처럼 나이에 절대적이라는 건 당최 이해할래야 할 수 없는 점이다.

한국어와 비슷한 언어체계를 가진 일본어는 한 두 살 정도의 나이로 상대를 차별하지 않는다.

?

어떤 한 문제로 인해 연장자가 같은 클라스에 있어도 친구가 되는 거고, 학교에서도 (선생에 따라 다르지만)

?

한국처럼 미개하게 반말한다고 존나게 쳐맞는 경우는 없다. 한국이었으면 시발 퇴학감이다.

일본에서 경어는 うち와 そと의 개념에 의해 분리된다. 전자는 안이란 뜻이고 후자는 밖이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

가족이나 친구 등 자신과 가까운 사람한테는 누구가 되었든 タメ口를 쓸 수 있고, 처음보는 사람이나 아직 잘 모르는 사람,

?

혹은 존경해야 마땅할 사람, 딱 봐도 연장자인 분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여기서 연장자라는 것이 한국처럼 한 살 차이니까 넌 내게 존댓말써라 이딴 좆나 미개한 개념이 아니다.

요컨데 일본어에서는, 나이에 따라 결정되는 절대적 경어가 아닌, 상대와의 거리를 짐작할 수 있는 상대적 경어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어사용은 절대적일 필요가 없다. 만약 한국처럼 나이가 한 살 많다고 무조건적으로 존댓말을 써야 한다면,

?

나이가 적으면 막 대해도 된다는 말인가. 나이가 적든 많든 다 같이 존중하여 대하는 게 맞고 친해지면 똑같이 수평적인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는게 맞다?

?

헌데 이걸 못마땅하게 여기는 한국인들은 도데체 정신구조가 어떻게 되있는건지 도무지 이해가 안가는 종족이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하자면, 존댓말이 좋은 문화라고 생각하면 나이 어려도 존댓말을 쓰든가 해라 이 시발 미개토인 쓰레기새끼들아?






  • hellrider
    15.12.25
    농담 아니고

    존댓말 써도 대화 안되는건 마찬가지일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본적으로 대가리속에 대화란 개념이 없는 족속임 ㅋㅋㅋ
  • 아 그거 생각나네.. 초4때 친구가 선생님이 뭐 물어봐서 아 그거요? ~~했는데. 라고 끝냈더니 반말이라고 반성문 쓰게한거. 선생이라 하기도 수치스럽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83261 0 2015.09.21
4296 어째서 한국과 일본의 좃소에는 임금상승이 정체되었는가? 1 newfile John 201 0 2023.03.26
4295 똥푸산 국제신문 버러지들 원래 양아치잖아. new John 180 1 2023.03.26
4294 미국의 멸망시나리오. 오갈랄라 대수층 고갈. newfile John 266 0 2023.03.27
4293 뱃살이 있었던 윤서인이 살빠진 이유는 1 new 노인 245 0 2023.03.27
4292 미국의 멸망시나리오. 오갈랄라 대수층 고갈. new John 188 0 2023.03.27
4291 이미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한 미드호. new John 221 1 2023.03.27
4290 기실 미국식 자본주의는 1929년에 망한 것이다. 그러한 것을 미국 중부의 수자원을 퍼다가 일으킨 것이다. new John 194 0 2023.03.27
4289 오갈랄라 대수층과 미국 신자유주의의 삽질 newfile John 163 1 2023.03.27
4288 다음 국짐당 대선후보는 누가 될까나. new John 193 1 2023.03.27
4287 코로나 결국 개과 동물 버러지 때문이었다고 나오는군. 2 new John 188 0 2023.03.27
4286 폐기물 통에 쳐 버리는 삼겹살 수입해다가 국민들에게 팔아먹는 씹양아치들. 1 new John 450 0 2023.03.27
4285 물질에 빠진 한국인들이 꼭 봐야할 책 new 노인 221 0 2023.03.27
4284 독일에서 일어난 파업 new 노인 162 0 2023.03.28
4283 한국 대기업만 임금 올랐다 new 노인 196 0 2023.03.28
4282 한국인들이 서울에만 인구 밀집되어 있다고 빼애액 할 필요가 없는 이유 new 노인 242 0 2023.03.28
4281 사회 양극화가 매우 심각한 태국 newfile 노인 170 0 2023.03.28
4280 사법부 새끼덜이 수도이전을 위헌이라고 했다길래 사법부는 삼권분립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했더니 요지랄. new John 182 0 2023.03.28
4279 네타냐후 버러지새끼가 이슬람과 싸우면 이제는 백전백패이다. newfile John 821 0 2023.03.29
4278 한강원자력 발전소 놓으나 안 놓으나. 1 new John 203 1 2023.03.29
4277 축 현기차 멸망 확정. 아우디와 BMW, 중국 투자 더 늘린다. 1 new John 168 1 202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