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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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부터 착하다는 소리를 들었고, 그때마다 더 착한 아이가 되려고 했습니다.

어른을 보면 인사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하지만 어른들은 이후에 학창시절동안 왕따를 당해도 도와주지 않더군요.

얻어맞고 돈 뺏기고 굴욕적인 행동을 하라고 강요받을동안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용기가 없어서 싸울 엄두도 못내고 늘 바닥만 보고 살다가 이렇게 병까지 얻었겠네요.

마음같아서는 시간을 되돌려서 염산들고 절 괴롭혔던 놈들 다 죽여버리고싶습니다.

대체 선하게 살아서 이득을 보지는 못할망정 손해를 보고싶진 않았는데 왜 이래야 할까요?

정말 억장이 무너지고 치가 떨립니다.

이번 지뢰사건 때 해맑은 얼굴로 국회의원들 앞에서 나라 지킬 수 있다고 다짐했던 선한 청년들.

자신의 다리가 잘리는 것도 감수하면서 동료를 구했던 군인들. 모두 저처럼 선하고 남을 생각했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라에서 돌아온건 뭐라고요? 평화의 발?

거기다가 보상금도 나라에서 준것도 아니라 세금을 떼니 마니 어쩌니 하는거 보고 알았습니다.

아, 이 나라에서 제대로 사려면 악해져야 하는구나...

저는 그동안 헛되이 살아온겁니다.

이 지옥같은 나라, 아니 나라같은 지옥에서 저라는 존재는 흔하디 흔한 호구,노예였을까요






  • 아 정말 없던 병도 극약처방이네요.... 왜 우리 끄네치킨은.....

  • 탈좃센
    15.12.25
  • hellrider
    15.12.25
  • ghjjbv
    15.12.25
    크.... 평화의 발..... 정말 흉물스럽다.... 파시즘 헬조선
  • 임병화
    15.12.25
    이 사회에도 님과 같은 양심적인 사람들이 있기에

    사회의 잘못된 점을 인식할 수 있었겠죠! 좌절하지 말고 상처받은 만큼 그들에게 보여줍시다.

    어떤것이 정의 인지. 죽창을 들고 모이면 우리도 강하다는걸 보여줍시다!!
  • hellrider
    15.12.25
    착한것과 멍청한건 구분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짐승이면 짐승답게 상대해줘야 하고
    상대방이 인간이면 인간답게 상대해주는게 맞는겁니다

    항상 한국에서 착하다는 소리 듣는 사람들 보면 멍청한경우가 많습니다
    극히 예외적인건, 간혹 속세를 초월한 도인급 사람들도 있지만 그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착합디다.선한거죠 ㅋ

    간혹 보면 욕을 잘 못하고 남한테 싫은소리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성적으로 선한거지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한국에서 살면 정신병 걸려 고생하다가 죽거나
    자살하거나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사회 자체가 악한게 대세인 사회라 생태학적으로 도태되는 거지요

    그렇지 않으려면
    악한 사람들이 덜한 나라로 이민을 가시던지( 악한게 대세가 아니라 선한게 대세인 나라지요)
    아니면 악한넘한테는 악하게 대해주고 (이런 경우는 욕도 하고 쌈박질도 해야 한다고 봐야 합니다. 짐승이 괜히 짐승이 아니잖아요? )
    선한사람한테는 선하게 대해주는 방법론적인 해위를 진중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 오딘
    15.12.25
    네. 한국놈은 그냥 말하는 고기덩어리들이니까요.

    한국놈들은 그냥 육가공품으로 만들어야 되는 존재들입니다. 그런 육가공품깜들에게 호의를 베풀었으니, 잘못하신게 맞고요.

    그냥 냉소, 무시, 피하기가 정답입니다.
  • 15.12.25
    헬조선에선 착하든 악하든

    천국따윈 없습니다

    물려받은거 없으면

    그냥 좆가치 살다 뒈지는 겁니다

    사람답게 살고 싶으면

    탈조선하세요


    헬조선은 어떻게 살든 지옥입니다
  • 내가 요즘 생각하는건데 이나라가 경제잘돌아가도 학교폭력가해자새끼들잘되는건데
    차라리 나라가 망해버리면 일진새끼들 다 필리핀,아프키라?빈민급으로 나락으로떨어지고 기득권새끼들도 외세의 총칼로 숙청당하니 정의를 실현하려면 나라가 망해야만 가능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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