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시대와의불화
15.12.23
조회 수 681
추천 수 2
댓글 2








제 나이가 저 시대까지 못가서 당시상황을 더듬기도 힘들지만요.

군사정권 통치하에 있다가 이한열이라는 분의 사망으로 격화되어 촉발된 서울의 봄.

당시라면 토론이 활발했을것이고 또한 ?적극적?/자발적이었을것이고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의사결정구조가 있었을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해 왔는데.

그리고 이런 분위기는 기존의 대학가에도 상당히 퍼져 있을것이라 생각해왔는데.

오늘날 우리의 모양새가 당시분위기가 그것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꼰대가 너무 많네요^^

하향식 의사결정구조가 있었고 여기서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소수이거나 없었거나.

이의를 제기해도 다름이 인정되지 않았으며 패권주도 있었을것이고.

어떤이는 청와대로 진격하자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잇엇을것이고

어떤이는 직선제 정도면 되었다 이만 하자라고 하는 사람도 잇엇을것이고

어떤이는 혁명을 하자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엇을 것인데

그럼 거기서 토론이 이루어지고 설득하는 과정이 있었을 것인데.

그런 흔적이 하나도 없네요.

남의 이야기를 들을줄 모르는 선배들이 기억이 나네요.

얼마전에 land and freedom(조지오웰의 1984과 흡사한듯, 스페인내전/혁명에 관한, 켄로치감독)?이라는 영화를 봤는데 영화니 잠깐이지만 서로 토론하고 설득해가는 과정이 묘사되던데. 우린 저런 과정이 없었나봐요.

저는 개인적으로 1987 서울의 봄은 당시 집권층(전두환세력)이 던져준것을 개걸스럽게 받은 느낌이 들어요.

그것받고 정신승리 한것이죠 ...봐라 우리가 이겼다.

?

보통 과정이 이쁘면 결과도 이쁘죠. 설사 직선제를 못 얻더라도 저 과정이었다면 오늘날 이리 되지는 않았을것인데

당시 중심세력이 새민련에?일부 포진되어 있을겁니다.

오늘날 새민련이 집요하지 못하고 철저하지 못하고? 배타적인면 게다가 관성적인면까지....그리고 그 지지세력또한 비슷하구요.

야당이 수가 적어 힘을 못쓴다는..ㅋㅋ ?그러면 힘이세면 다수의 폭력으로 상대를 누를것인가요?.

1987년 서울의 봄이 더 철저하게 더 적극적으로 싸우는 과정이 있었다면? 의사결정구조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식이었다면

정말 민주적이었다면 우리사회는 오늘날 이리 망가지지는 않앗을텐데.

전 1987년의 서울의 봄이 실패한것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실패했다고 판단한다면 배우는것이 있어야 하는데 배운것도 교훈도 없으니

완전히 폭망인거죠.

"헬조선"

지금도 저 상태면 엎조선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

?

?

?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155515 0 2015.09.21
4249 미처 재조명 되지 못한 뉴욕의 시티팝 1 new John 765 0 2023.05.21
4248 미국이라는 나라의 역사의 거짓말. 미국은 역사상 최악의 공산주의 국가일 뿐이다. new John 705 0 2023.05.22
4247 윤석열도 무능하지만 new 킹석열 810 0 2023.05.22
4246 윤석열만 못한다고 탓할게 아닌게 new 킹석열 721 0 2023.05.22
4245 솔직히 너무 미국에 밀착하는것도 문제지만 new 킹석열 865 0 2023.05.22
4244 미국도 명운 거의 다했다만 대안으로 중국이 될수도 없다 new 킹석열 678 0 2023.05.22
4243 냉정하게보면 전세계핵무장이 답인데 new 킹석열 422 1 2023.05.22
4242 민주당리스크 보면 new 킹석열 690 0 2023.05.22
4241 마흐무트를 다시 러시아한테 빼앗겼는데 2 new 킹석열 905 0 2023.05.22
4240 사실상 박원순의 비극이 시작된 직접적인원인 3 new 킹석열 700 0 2023.05.22
4239 제주도 사람들 후쿠시마 핵폐기물 때문에 new 노인 678 0 2023.05.22
4238 근데 한국의 기후와 토지는 new 노인 664 0 2023.05.22
4237 인어공주 캐스팅될 뻔한 배우 보면 1 new 노인 1235 0 2023.05.22
4236 미국 G7에 맞서는 새로운 중국의 C7 1 new John 861 0 2023.05.22
4235 어떤 사람의 좆센 중소기업 면접 후기 new 노인 649 0 2023.05.22
4234 점차 심화되고 있는 한국의 부익부 빈익빈? 2 new 노인 698 1 2023.05.22
4233 여전히 바가지 씌우는 소래포구 수산시장 new 노인 684 0 2023.05.23
4232 영화 평론가가 본 인어공주 영화 1 new 노인 782 0 2023.05.23
4231 미국 버러지들이 중국과 싸우는 이유=스패니쉬 실버 달러 newfile John 746 1 2023.05.23
4230 전세계인이 생각하는 자국지도? new 노인 680 0 2023.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