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연수를 경험하고 온 이후 저 역시 많은 분들처럼 한국인들의 그런 부분들에 대해 염증을 느껴서 정말로 어느 정도 친한 분들을 제외하면 친한 사람들이 많지 않은데...나이에 얽메이는거..정말 싫고 거기에 대해서 말씀도 많이 드렸었지만...저보다 어린 사람들하고 대화를 할 경우..전 하게채를 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상호존대를 하는 방안도 있지만 얼굴을 알고 이런 사람한테 상호존대를 쓰는건 좀 그렇더라고요...저도 말씀들하시는 헬센징의 유전자 때문인지 몰라 부끄럽기도 합니다만..오히려 어느 정도 얼굴 알고 이런 사이끼린 나이 어린 사람에게 상호존대를 하는게 더 어색한것도 엄연한 현실이라 봅니다..절 잘 아는 분들은 그냥 편하게 반말하셔도 되고 그렇다하지만...적어도 저는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도 요즘 하게체가 거의 쓰이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하게채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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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체는 그래도 어느 정도 대우를 해주는 말로 해라보다는 낫다고 들었습니다..물론 저도 정말 꼬마애들 유치원생이나 아주 어린애들에겐 해라체를 사용합니다만...<죄송합니다..이것도 헬센징 마인드라 생각들 하시면>그래도 중,고등학생 정도의 애들에겐 주로 하게채를 사용하지요..사실 나이 어린 사람들하고 그렇게 볼 일이 많진 않았는데 요즘 신앙카페나 이런곳에서도 고등학생이 가입한 경우도 있고 말씀드린 깨어있는 학생같은 경우 그런 애들하고도 대화할때도 하게체를 씁니다...정말 존대말이나 반말 둘중 하나가 완전히 사라지면 좋겠단 생각도 종종 들지만 그건 힘들고..이래서 한국어가 어렵단 소리도 많이 나오는거같아요..존비어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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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일본어만해도 한국 정도로 심하진 않다하고...영어같은 경우는 경칭어 정도 외엔 존대말 이런게 거의 없어서 정말로 세대를 가리지않고 의사소통이 잘 되고 다른 외국어들도 비슷하다 들었는데..한국은..1살만 차이가 나도 심하게 하루만 차이나도<90년 1월1일,89년 12월31일>형이니 누나니 호칭을 붙여야하는 경우니...저도 이런게 굉장히 싫지만...어쩔수없이 형이니 오빠니 이런 소리를 들으면서 존대말을 듣지만..그래도 대우해주는 의미에서 하게체를 쓰는데...저도 존비어 사용자의 가해자란 생각인가하는 생각에 부끄럽고 그렇지만..어떻게 할수가없습니다..이건..저도 워낙 이 문화권에서 살아서 그런지..그렇기에 외국이,특히 서구권이 더 부럽단 생각도 항상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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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그래도 하게체는 무조건 이거 해라해라 이거보다 낫다생각해서 사용하는데..앞으로도 나이 어린 사람들을 만나면 그러려하고요..근데 또 너무 어린 사람들하고 어울려도 기어오를수도있단 말도 봐서..참 나이에 따른건...제가 죽을때까지도 안바뀔거같아 참담하단 생각도 많이 듭니다..저부터도 자유롭진 않고요..절대 나이어리다고 무시하거나 안이러려하는데..저부터도 쉽지가않아서 그래도 항상 인식은 하고자 합니다...하게체를 사용하는게 어떤가 여러분 고견구하고싶어 이렇게 또 횡설수설 말씀드렸고 편히들 주무시길..그래도 화이팅들하시고요..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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