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때부터 수백년간 내려온 유교사상과 성리학이..직업의 귀천따지는거..
학벌주의,남녀간의 성역할분리,거주지,외모,재산에 따른 온갖 보이지않는 차별을
다 형성시키며 이 나라를 오늘날 개판으로 만들어놨지..
구한말에 일본에 의해 강화도조약맺으며 억지로 나라 문호개방하며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국민들은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일 아무런 준비도 갖추지못한채?나라가 더 혼란에 빠지게되고..
결국엔 서양문화를 일찌감치 받아들이며 대륙으로의 영토확장꿈을 꾼 일본한테 나라를 잃고...
일제강점기 지나 한국전쟁겪고 군사정권 들어서면서 경제개발5개년계획이니 새마을운동이니하며
급속히 국가경제는 커나가고..올림픽,월드컵 다 개최도 하면서 선진국진입한다고 들떠있는데..
문제는 이놈의 신분계급차별과 허례허식에 얽매인 유교사상잔재를 아직도 없애지못하고 있는거다
?
고등학교부터 외고,과학고,인문계,실업계 다 따져 사람을 평가하고..
이젠 심지어 유치원까지도 어디냐를 따지더라..
어느동네에 사느냐로 그 사람의 재산수준을 따지고..서울강남이냐 아니냐에 따라
사람인상까지 달라진다더라...
무슨일 하느냐로 사람을 평가하구..판검사,회계사,대기업에 다니면 엄청 엘리트로 보구
공장다닌다고하면 못배운놈으로 사람 평가하구..
설날,추석때만 되면 여자들은 시댁의 종이 되어 제사음식,뒤치다꺼리 다 해줘야하구..
전철타면 경로석인지 일반석인지 다 따지며 노인네들의 눈치봐가며 자리찾아야하구..
동창회나가면 소위 잘나간다는녀석들이나 나오구 본인 신상이 별볼일없음 그림자도 못비치며
남의시선을 늘 의식하며 살아야하구..
태어날때부터 남과 비교하기를 밥먹듯하여 그런 남의 눈치보는게 몸에 배여 자기자신에 대한
자부심,자존감따위는 거의 없구..내가 공장에 다니든 청소일을 하든 벽돌공을 하든 다 소중한 직업으로
사회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마음으로 자부심을 가져야하는데?달리 배운게없어서..무식해서..달리 할게없어서...
따위의 이유로 자신에 대한 자학이나하구...
?
양반,중인,상민,천민의 계급제도만 명목상 없을뿐이지 사회생활해보면 지금도 이 계급은 변함없이 존재한다
국민소득 10만달러되면뭐하냐... 국민의식이 따라와주질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