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원본기사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7462404

?

?

121.JPG

?

?

?

사회관계장관회의 학생자살 예방대책…경력단절 해소책 마련하기로?

(서울·세종=연합뉴스) 노재현 박인영 기자 = 정부가 학생 스마트폰에서 자살 징후가 발견되면 이를 부모에게 전달하는 서비스의 도입을 추진한다.?

또 국민이 취업, 출산, 퇴직 등에서 겪는 경력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13일 서울청사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주재한 2015년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연간 학생 자살자를 두자릿수로 줄이기 위한 '학생자살 예방대책'을 확정했다.

우선 정부는 학생 스마트폰의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스마트폰 인터넷 검색에서 자살과 관련된 단어가 포착되면 부모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학생이 친구 등과 스마트폰으로 주고받는 자살 관련 메시지를 부모 스마트폰에 알려주는 서비스로, 학생과 부모 모두 스마트폰에 정부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깔아야 한다.

학생 스마트폰에서 자살에 관한 애플리케이션이나 인터넷사이트로의 접속을 차단하는 소프트웨어도 보급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투신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 아파트 등 공동주택 옥상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법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평상시에는 옥상 출입을 통제하고 화재 등 응급상황에만 개방하는 자동개폐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것이다.

정부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올해 과학적 자살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학생 자살자에 대한 심리부검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관련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과정을 개정할 때 관련 내용을 반영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런 학생자살 예방대책에는 근본 원인을 외면한 '땜질식 처방'이 적지 않고 실효성도 의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

PYH2015031300300001300_P2_99_20150313133
황우여 사회부총리 모두발언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5년 제2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특히 '자살징후 부모알림 서비스'는 학생들이 문제가 될 단어들을 미리 알고 사용을 자제할수 있고 감시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학생과 부모의 거부감을 가져올 수 있다.?

아파트 옥상 등에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하는 방안도 화재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데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아이들이 자살을 선택하는 데는 가정불화, 우울증, 성적비관, 교우관계 등 여러 복합적인 요인이 내재해 있는데 요인별로 대처 방안이 달라야한다"며 "옥상을 폐쇄하고 자살징후를 감지해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등의 방법은 궁극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도 "SNS를 검색해 통제하는 방식은 또다른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고 현상에만 집착한 근시안적 대책"이라며 "무엇보다 학생 자살의 근본 원인은 가혹한 입시경쟁과 서열화교육에 있는 만큼 이런 체제를 완화하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09년부터 작년까지 6년간 자살로 숨진 학생은 모두 878명이다.

2009년에는 202명이나 됐지만 이후 꾸준히 감소하다가 2013년 123명, 지난해 118명까지 줄었다.?

올해는 학생 자살 수가 1월 3명, 2월 5명을 각각 기록했지만 3월 들어 12일까지 8명으로 부쩍 늘었다.

또 황 부총리는 이날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국민 다수가 ▲ 학교 ↔ 군입대 ↔ 취업 시기 ▲ 결혼·출산 등 가정 형성 시기 ▲ 중년 이후 퇴직 시기에서 불안정성을 경험한다며 '3대 경력절벽'을 극복할 대책을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정부는 '교육-군-취업 연계 분과', '일-가정 양립 분과', '퇴직 연착륙 분과' 등 3대 분과로 구성된 정책협력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정책협력지원단은 분과별로 전문가 5∼10명으로 구성되고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경력단절 해소를 위한 정책과제와 국민체감도가 낮은 정책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이 참석했고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국방부, 행정자치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부처에서는 차관이 자리했다.

nojae@yna.co.kr

?

...........................................................................................................................................................................................................................

?

캬! 탈조선을 막기 위한 묘수입니다! 자살관련 사이트를 막고! 자살 관련 단어가 나오면 부모에게 문자를! 헬조선의 ㅈ같은 현실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지만, 이렇게 막아대기만?하면 자살이 방지된다네요! ^^

?

국가의 통신생활 검열! 마포대교에 경찰관을 배치하고, 투신자살하지 말라고?옥상을 막는 등의?창의적인 자살 방지 대책!

?

당신의 자살을 막음으로써 당신을 헬조선에 영속된 존재로 만들려는 멋진 정부가 있는 헬조선은, 오늘도 평화롭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3 0 2015.09.21
28292 프로그램 개발자를 꿈꾸는 분들에게 16 new 오류겐 41889 1 2016.11.20
28291 잘생긴 남자와 못생긴남자의 인생.txt 2 new 헬조선 19002 2 2015.06.23
28290 오사카 헌팅 일본 반응 ....;;; 8 newfile 레임드 12284 6 2016.10.11
28289 이쯤에서 나도 회사 썰 풀어본다 13 new 너무뜨거워 11152 7 2015.11.26
28288 헬조선.. 보적보 레전드.. 1 new 헬조선 9930 3 2015.07.27
28287 현직 무당입니다. 가십거리로 인과응보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7 new 탈죠센선봉장 9009 6 2016.04.03
28286 한국과 일본의 월세 수준(출처: 클리앙) 1 new aircraftcarrier 7659 3 2016.04.03
28285 헬조선에서 파혼하는 썰... 4 new 헬조선 7497 0 2015.07.27
28284 일본 물가와 한국 물가 비교 출처:엠팍 1 new aircraftcarrier 7264 1 2016.04.01
28283 탈조선한 김치남의 비애 12 new 공수래공수거 7204 3 2015.07.28
28282 현직 무속인인데요 영이 맑은 사람은 한국 같은 곳에서 못살아요. 30 new 탈죠센선봉장 6728 6 2015.11.08
28281 A Guide To Effective League Of Legends Free Riot Points Secrets new GinaRodriquez33 6395 0 2015.07.20
28280 핼조선 탈출 방법 17 new 헬헬코레아 5747 1 2015.07.13
28279 배용준 박수진 엉덩이를...ㄷㄷ.gif 1 new 헬조선뉴스 5336 0 2015.07.30
28278 헬조선에 대한 일본 반응... 14 new 헬조선 5297 1 2015.07.28
28277 헬조선에서 직업군인 5 new 죽창은내친구 4697 0 2015.08.11
28276 2016 유용한 사이트 모음 (많이 찾는 사이트 추가) new 멍슥이 4507 1 2016.04.20
28275 헬조선의 에어소프트건 규제 7 newfile 오메가제로 4507 6 2016.03.04
28274 [정보 공유] 미국 IT 대기업 연봉 패키지의 구성 16 new hellokori 4385 2 2016.09.15
28273 오리지널 헬조선 모습 7 newfile 통가 3985 8 2016.05.28
1 -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