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으러 나갔는데 헬꼰대가 또 똥망식당에 감.
(항상 갈때마다 맛도없고 나오는것도 느리다고 욕하면서 또 한두달 지나면 까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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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우중충하고 식당도 우중충하고..
딱 앉았는데 갑자기 노후에 뭐하고 살건지 생각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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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니까 아는 사람이 일년중에 9달은 뉴질랜드가서 살고,
3달은 한국와서 살면서 부동산거래 하면서 차익 챙기는데
그게 좋아보이더라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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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헬꼰대는 본인 아는사람중에 가까운 케이스랍시고 베트남, 태국에 집사놓고 노는 본인 동기들 예를 들면서
트집을 잡음. 맨날 골프만 친다는 둥, 할일이 없으면 사람이 공격적이 된다는 둥..
외국에서 산다는거 외엔 별 공통점이 없는데 그냥 동일화시키고 싸잡아서 그건 아니라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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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본인 동기중 한명은 대기업 계열사 사장하다가 퇴직하고 재산은 충분히 있는데도
인터넷 모뎀 회수하는 일, 화물기사일 한다고..
그건 또 긍정적으로 보이는 모냥임.. 이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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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뭐하러 사는건지, 존나 뒈지기 직전까지 일하기 위해사는건지 묻고 싶었지만
뭐 대화가 될 사람이 아니니 니예니예 그러세요. 하고 대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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