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를 통해서 들어온 알 수 없는 집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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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썼다는 것 말고는 알 수가 없다
고구려를 통해서 들어온 알 수 없는 집단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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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는 언어를 썼다는 것 말고는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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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ngsvald님의 글을 다 읽지는 못하였습니다. 다만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수긍할만한 부분들이 있었고 고대 한국어 지식에 대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Delingsvald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Delingsvald님께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고 싶습니가. Delingsvald님의 글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원문출처: 魏略
원문: 昔箕子之後朝鮮侯, 見周衰, 燕自尊爲王, 欲東略地, 朝鮮侯亦自稱爲王, 欲興兵逆擊燕以尊周室. 其大夫禮諫之, 乃止. 使禮西說燕, 燕止之, 不攻. 後子孫稍驕虐, 燕乃遣將秦開攻其西方, 取地二千餘里, 至滿番汗爲界, 朝鮮遂弱. 及秦?天下, 使蒙恬築長城, 到遼東. 時朝鮮王否立, 畏秦襲之, 略服屬秦, 不肯朝會.
해석: 주나라가 쇠약해지자 연나라가 스스로를 왕으로 높히고 동쪽을 침략하려고 하자 기자의 후예인 조선후(주나라의 제후국이라는 것을 가리킵니다.) 역시 스스로를 왕으로 높히며 연나라를 공격하여 주나라 황실의 위엄을 높이려고 하였다. 그런데 조선의 대부 '예' 가 간언함으로서 조선과 연나라는 전쟁을 중지하였다. 후에 조선의 자손들이 오만해지자 연나라는 장수 진개를 파견하여 조선의 서부 지역 2천여리를 빼앗았고 만번한으로서 경계를 맺었다. 이로서 조선은 약해졌다. 진나라가 천하를 병탄하고 몽염으로 하여금 만리장성을 쌓게하여 성이 요동에 이르게 되었다. 그 때 조선의 왕에 '부' 가 있었는데 진나라를 두려워하여 복종은 하였으나 조회는 가지 않았다.
Delingsvald님의 글 중에 한국어가 Sino-Tibet 계통의 언어라고 추측하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조선이 원래 주나라의 제후국이었다면 중화권의 영향력 하에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조선이 고대 중국어와 비슷한 언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원문출처: 三國志 魏書三十 東夷傳
원문: 韓在帶方之南, 東西以海爲限, 南與倭接, 方可四千里. ... 弁辰亦十二國, ..., 弁辰彌烏邪馬國, ..., 大國四五千家, 小國六七百家, 總四五萬戶.
해석: 한국은 대방의 남쪽에 있는데 동서로 바다에 막혔으며, 남쪽으로는 왜국과 접하고 면적이 4천여리정도 된다. 변한에는 12개의 나라들이 있었는데, ..., 미오야마국, ... 등의 나라들이 그것들이다. 큰 나라에는 4, 5천개의 집들, 작은 나라에는 6, 7백개의 집들이 있어서 총 4, 5만호가 있다.
전라도와 경상도의 일부 지역은 왜의 영향력 아래에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세세히 들어가보면 마한과 변한들이 남쪽으로 왜국과 경계를 접하였으니까요. 게다가 옛 한국에는 왜인들의 나라로 추정되는 나라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바로 미오야마국인데, '미오' 는 일본어 'みお' 로서 물길을 뜻하고 '야마' 는 일본어 'やま' 로서 산을 의미합니다. 물길이 있었던 산의 나라라는 의미입니다.
어느 주장에 대할 시 이렇게 사실을 확인하고 증거를 제시하여 신빙성을 증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작성했습니다. Delingsvald님의 글 전부는 확인할 수는 없었지만 일부 글의 구절의 신빙성 증명을 해봤습니다. Delingsvald님의 글에서 도움을 받은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작성함으로서 Delingsvald님께도 도움이 되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