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은 이제 향후 미래의 아이들이 일베충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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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들이 이제 사회를 지배하는수준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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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아이들도 일베충들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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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llrider
    15.12.12
    지금도 일베 애비 애미들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죠

    아니 쉽게 말하면 지들이 지배당하고 있는데 지들은 완장하나 채워주니까 그냥 사람 밟고 허세부리고 진상짓 하고 다니니까 좋아라 하는거이라고 봐야죠 ㅋㅋ
  • 위천하계
    15.12.12

    다 그렇지는 않겠죠. 일베츙이 될 특별한 원인이 없다면 사람이 그렇게 찌질해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걱정은 되네요. 요즘 길에서 마주치는 애 데리고 나온 엄마들, 행복해 보이는 경우가 잘 없는것 같은...

  • John
    15.12.12
    이거 바로 윗윗글처럼 한 개인성에 대한 갈굼과 수치를 주는 짓, 분노로 갈피를 못 잡게 하는 수단을 당하는 이상 애미, 애비 아니더라도 베충이 되어버리는거다.

    그게 진짜 무서운거지. 사람이 좀비처럼 되야지 좀비인게 아닌거잖아.


    우리는 이와 같은 문제에서 역사를 알아야 되.

    먼저 돈없으면 중삐리까지만 시킨다던 진짜 소싯적에는 학교폭력이 거의 없었단 점을 알아야 되.
    그게 58년생 이전생까지 존재하던 비평준화시절인데, 비평준화시절도 말기에는 교육인플레가 생기면서 타성화되었지만, 적어도 건국당시만해도 이 때는 중졸이 판을 치던 시대여서 고교생만 되어도 우리같은 문화시민인 고교생이 그래서는 안됩니다라는 그러한 자각과 최소한의 매너는 있었다고.

    그러하던 것이 58년이후의 전후세대와 386부터는 예의 그 말죽거리잔혹사같은 교련교육이 존재하는 참혹한 교육현장을 겪었고, 그 것이 내가 81년생인데, 중학교선도부가 나 때에 없어졌어. 경상도의 경우. 나 1학년때 들어갈 때는 있었는데, 2학년되니까 없어지더라.
    그래서 다른 글에 내가 그런 말을 했잖아. 나보다 3살 더 많은 새끼들은 전부 파시스트교육에 세뇌된 새끼들이라고. 갸들한테 인간성을 바라지마라. 결국 결정적일 때가 되면 그 선도부기질 나온다고.

    그런데, 지금 다시 그 새끼들이 학교를 예전의 잣같은 체제로 바꾸려고 하고 있지?
    내가 고삐리때에도 나보다 2학년 위인 78년생만 하더라도 선도부시스템에서 자기랑 같은 동년배를 갈구고 그 지랄을 체계적으로 내면화한 애들이었다. 적어도 78년생은 그래도 그 시스템이 붕괴되어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의 엄석대마냥 지들은 그렇게못한 세대들이기도 하지라고 말하려지만, 그게 또 군대에서는 걸렸다고.
    나 윗기수군번새끼들은 진짜 꼴통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나 이등병으로 들어올 때, 개말년아니면 딱 나 오기직전에 바로 나간 개새끼들. 그때 분위기차이가 상당해서, 나 윗선들도 야 씨발 우리바로 위까지만해도 진짜 개새끼였다는 말을 했다니까.
    그 말한 사람들이 80년대생부터야. 일부는 79도 있고.

    즉, 78생만하더라도 근본적으로 글러먹은 새끼라는거다.

    즉, 대한민국의 학교에서의 진정한 자유도 아니고, 그나마 부분적인 자유는 79년생이후로부터 97년생이나 98정도까지만 해당이 되겠다. 그렇게 보는 이유는 이명박이 대통령되고, 교육을 후퇴시키니까 12살짜리도 반발했잖아.
    2010년에 12살이면 98이니까 거기서 좀 더 어린애들은 지금 열심히 우경화되고 있다고 봐야지.
    뭐 대략 00년생부터는 그 정도가 심할꺼야. 그런데, 정작 본인은 못 깨닫는다고. 그게 문제라고.

    그 세대론을 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나때에 겪었어.

    나보다 한살많은 것까지는 그나마 중3때는 없어졌고, 두살많은 것들은 고삐리가서도 그 분위기가 여전해서 그 모양그꼴인데, 그래서 내가 딱 군대갔을 때, 나 B급 전투복에 이름박혔던 그 새끼기수까지만해도 진짜 악랄했단다. 뭐 뒤로 불러서 존나게 패고, 그 지랄을 했데. 뭐 난 그 새끼 본적은 없는데, 내가 1월군번이었는데, 그 새끼 12월인가 1월인가 하여간 나 훈련소있을때, 전역했단다.
    금마 말고도 악질 3총사인가 5총사정도가 있었는데, 뭐 이름은 기억안나. 뭐 직접 겪은 것은 아니니까.
    그러고나서, 선도부문화를 겪지 않은 우리세대로 넘어오면서, 그게 김대중 집권 3년차였는데, 군대도 그제서야 바뀐거야.

    즉, 세대론은 타당성이 있다고. 그런 차원에서는.

    그렇게해서 잠시동안 80년대와 90년대생사이에는 자유가 있었던 것이고, 이제는 00년대생이후 아이들에게는 아주 국가가 표면적인 개입을 해서 세뇌를 시키겠다고 달라드는 판이라는거다. 아예 어릴때부터 히틀러 유겐트로 키우겠다는거지.


    그리고 이건 분명하게, '부모탓은 아니다.' 되려 이 것은 우경화가 되었다가 풀렸다가를 반복하는 학교정책흐름의 문제다. 뭐 아직은 우경화과도기라서 반대파들도 많이 있는 편인데, 나 50대쯤 되었을 때까지 이 흐름을 못 바꾸면 그 때는 심각해질꺼 같다.
    아마도 그 때는 학교시스템의 폐기를 혁명과업의 하나로 인지해야 될꺼야.

    뭐 80년에만해도 핀크플로이드 이런 과격한 엔터테이너들이나 앞날을 내다보던 학교시스템은 지배도구이고, 그래서 무너져야합니다는 그들의 vision이 2030년대나 2050년대에는 심각하게 현실로 다가올꺼 같다. 아마도 전지구적 스케일로 말이다.


    미래의 아이들도 일베충일 것이냐는 무의미한 질문이고, 학교시스템의 타파를 염두에 둬야할 역사적 장이 다가오는 거 같아.
    뭐 지금은 아직 행동이 나올 시기는 아니고, 과실이 떨어지려면 시간을 기다려야제.
    뭐 걍 그 비젼이나 느끼려면 예의 pink floyd의 another brick in the wall 이나 감상하면서, 가사를 잘 음미하면서 그 prophecy를 느끼면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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