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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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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몇 초의 기다림이 막은 참사…'빨리빨리'가 능사는 아니다

입력?2015-12-1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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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몇 초의 기다림이 막은 참사…'빨리빨리'가 능사는 아니다 기사의 사진
몇 대의 차량이 멀찍이 서 있는 가운데 왼쪽 건물이 무너져 내리려 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캡처
‘빨리빨리’가 장점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빨리빨리’가 단점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운전대를 잡고 있을 땐 더욱 그렇습니다.?

몇 초를 기다린 덕분에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불행을 막을 수 있었던 운전자의 모습이 잡혔습니다. 러시아 국영방송 RT가 10일(현지시간)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중국 남서부 구이저이(Guizhou)성 지역의 왕복 2차선 도로를 비추고 있는 CCTV에 비친 모습입니다. 지난 8일 오전 8시43분쯤이네요.

양쪽으로 다소 오래된 듯한 건물이 늘어서 있고 승용차와 덤프트럭 등이 도로를 오갑니다. 행인들도 보이네요. 그런데 갑자기 도로 왼쪽 건물의 출입구 같은 곳이 스르르 무너져 내립니다. 약간의 토사물이 도로에 흘러나오자 해당 차선으로 주행하던 차량들은 토사물을 피해가며 운행합니다.

첫 번째 차량이 지나간 뒤 두 번째 차량이 지나갈 때쯤 건물 끝 아랫부분이 기둥에서 떨어져 나오는 모습이 보입니다. 3번째로 달려오던 차량은 해당 건물 약 10m 가량 뒤에서 서서히 속도를 줄이더니 멈춰섭니다. 자세히 보니 건너편 인도에 있던 행인들이 달려오던 차량에게 위험하다는 신호를 주는 듯합니다.

3번째 차가 서 있으니 뒤에서 줄줄이 달려오던 차량들은 어쩔 수 없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6~7초 정도 지난 후 건물이 약간 기우는 듯 하더니 바로 무너져 내립니다. 만약 3번째 차량이 정지하지 않았다면 뒤따르던 차량 중 한 대가 무너져 내린 건물에 깔렸을 것입니다. 어쩌면 몇 대의 차량이 함께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습니다.?

단 몇 초의 기다림 덕분에 자칫 참사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막은 것이죠. 행인들이 위험을 경고했어도 귀담아 듣지 않고 ‘빨리빨리’ 가려고만 했다면 큰 사고가 생길 수도 있었습니다. 운전대를 잡았을 땐 언제나 여유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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