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육헬윤회
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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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5
댓글 1








꼰대. 씹 혐오스럽다. 능력도 실력도 인성도 도덕도 갖추지 못한 한낮 유기물 덩어리가, 나이 하나를 앞세워 사람을 능욕한다. 지성이 없으니 입에서 나오는 소리라곤 앞뒤도 안 맞는 개병신 같은 울부짖음 밖에 없으면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훌륭하고 완벽한 의견이 반박 당하면 세상이 끝날 것처럼 달려들지만, 윗사람에게서 그런 소리를 들으면 개새끼가 배 드러내듯 아양을 떠는 씹쌔끼들. 돈 몇 푼에는 눈이 뒤집혀서 내가 받아 마땅한 노동의 대가를 제 호주머니로 쑤셔 넣으면서, 어린 것들이 싸가지가 없다며 꼭 한마디씩 덧붙이는 천하의 개쌍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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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씨발련들. 구멍이 벼슬인 개 같은 년들. 돈 많은 놈, 잘생긴 놈이라면 나이가 몇이든 상관 않고, 한 번 물면 절대로 놓지 않는 걸래 년들. 그러면서도 세컨 티어급 남자들에게 살짝살짝 관심을 흘리며 푼돈을 뜯어먹는 기생충들. 써드 티어 미만잡 수컷들은 아예 시신경 레벨에서 차폐시키는 썅년들. 20대 남자들의 삶의 질을 바닥으로 처박는 무시무시한 힘, 생식권력. 그것을 독점한 씨발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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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게, 남자, 요즘 젊은 것들, 犬邱썅도, 난닝구, 국뽕충, 맘충, 개저씨·개줌마, 진상 씹쌔끼들, 개독, 까스통, …, …, 씨발, 쓰다 보니까 한도 끝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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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는 이와 같은 많은 내부의 적(敵)들(이하 개새끼)이 존재한다. 수많은 개새끼들의 속성들(뻔뻔하다, 염치가 없다, 이기적이다, 사람 차별한다, 거짓말을 한다, 욕망에만 충실하다 등등)을 모으고, 거기에다가, 자신의 삶을 늘 피곤하게 만드는 일반적인 주위사람 사람의 속성(게으르다, 약속을 안 지킨다, 필요할 때만 찾는다, 말을 지어내고 소문을 퍼트린다, 늘 늦는다, 지만 잘 났다. 등등)이 결합되면, 조센징들의 집단적인, 그리고, 개인적인 속성이 형성된다. 전체는 부분의 합이다. 따라서 이런 속성들이 바로 헬조선의 원인이라는 결론이 무리 없이 도출된다. 이것은 마치 일부 이단의 합집합만으로 개신교 집합을 span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일부 이단의 여집합이면서 개신교인 집합은 공집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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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전제가 주어졌다면, 내 삶이 행복하지 못한 건, 내 주위의 조센징이 열등하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것은 결정적인 근거는 유보하겠지만, 유전적인 것 같다. 조센징은 열등하고 혐오스럽고 부끄러운 짓을 한다. 나에게도. 그런데 이미 100년 전에도 그랬다. 윤치호의 일기를 봐라. 그러니까 유전일 것이다. 이것들은 몰살되기 전까지는 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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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말입니다, 과연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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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기합 중에 선착순(뺑뺑이?)이 있다. (어제 올라온 이 글(http://hellkorea.com/xe/459295)은 헬조선의 구조를 잘 파악했다고 생각한다. 단, 제시한 해법은 나태하다.) 선착순을 당하다 보면, 팔로 밀치는 개새끼들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같은 반에서 항상 좋게 좋게 웃으며 지내던 놈이, 앞서가고 있으면서 나를 팔로 밀어내는 저열한 모습을 보는 정신적인 충격. 그런데 앞장에서 보았던 개새끼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도 같은 이유잖아? 뭔소리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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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히 이야기하지만, 사람들의 행동은 구속력 있는 규칙에 따라 달라진다. 죄수의 딜레마에서, 죄수들이 딜레마에 빠지는 이유를 개개인의 이기적 행동 때문이라고 배우겠지만, 더 근본적인 이유는 그 죄인들의 이기적인 행동을 장려하는 룰 때문이다. 죄수의 딜레마는 굉장히 교묘한 말장난이다. 구지 죄인들의 등장시켜서, 실험의 주체들이 그런 상황에 처하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설계되어 있다는 것이다. 죄수의 딜레마가 우리에게 암시하는 가장 중요한 지점은, 규칙을 어떤 방법으로 정하면 시민들로 하여금 즈그들끼리 싸우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호경식이고, 이간질이다. 그것도 아주 얌전하고 우아하게, 당하는지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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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인님이라면, 헬조선의 기풍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는 것을 오히려 기분 좋게 바라볼 것 같다. 첫째로, 그 헬조선이라는 개념이 앞장에서 봤던 것처럼 오도되었기 때문에, 종놈들이 더 피 터지게 서로 싸우게 만들어 정신 차리고 왜 진정 내 삶은 엿 같은가를 사색할 여유를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주인인 내가 더 떠들고 다닐 꺼다. 조선놈들은 이래서 안된다고. 서로 싸우기나 하고 말이야 ㅉㅉ 하면서. 둘째로 (오도된) 헬조선이라는 개념이 광범위하게 퍼지면 군중심리에 따라 도덕적 저항이 약해져서 더 많은 사람들이 더 저열하게 행동하게 되기 때문이다. 지금 주인님들이 주인님으로 살고 있는 것은, 헬조선 구조 안에서 종놈들이 서로 물고 뜯고 싸우기 때문이다. 종놈들의 더 저열한 행동은 더 강화되고 안전한 헬조선 구조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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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물고문을 받기 전까지는 공기의 소중함을 쉬 잊듯, 사회를 전반적으로 관통하고 있는 규칙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하기란 원래 쉽지 않은 일이다. 게다가 입장이 다르면 풍경도 달라진다는 말의 대우로, 대부분의 사람은 일생을 통해 대체로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을 주로 만나면서 살게 된다 (풍경도 같고, 입장도 변하지 않는다. 다음 장에서 자세히). 다른 삶, 다른 바닥에서의 룰에 대하여 잘 모르고, 주어진 규칙의 정당성을 의심해 볼 기회(능력 포함)조차 잘 주어지지 않는다. 뭔가 이상하고 억울하다고 생각이 들어도, 자신의 정당성을 확신할 논리를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이 그러면 안되지 같은, 역관광 당하기 딱 좋은 클레임 밖에는 걸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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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늘 인식해야 한다. 헬조선의 죽창이 향해야 할 곳은, 내 앞에서 날 팔로 밀어내는 그 똑 같은, 혹은 조금만 더 나을 뿐인, 병신이 아니라, 우리를 선착순 뺑뺑이 시키는 그 놈을 향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살인면허를 발급받아서, 진상짓 하는 놈들은 처리하고 다닌다고, 헬조선이 더 나아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애초에 개새끼들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너도 개짓거리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잖아! (비록 자기가 가해자인 경우는 쉽게 잊지만.) 어쩔 수 없다는 건 상황이 그리 되는 게 아니라, 사람을 피곤하게 만드는 규칙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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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을 찾아내는 간단한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내가 보기에는 노동소득이 부차적 소득일 뿐인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최소 새끼주인님들은 된다. 그 중에서 대대로 먹고 살 걱정이 없는 놈들은 확실히 주인님들이고, 특히나 고위 관직을 대대로 해 먹고 있다면 확실한 주인님이다. 이 새끼들이 가난하거나 중산층인 경우를 본 적이 있나? 게다가 이것들은 대체로 보면 그 잘나가는 일가 친척이라는 것들이 입법·사법·행정부에 골고루 걸쳐있는데, 이것 만 봐도 삼권분립이라는 게 얼마나 허울 좆은 개소리인지가 드러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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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읽으면 계급론을 떠올릴 사람이 있을 것이다. 맞다. 나는 계급론을 말하고 있다. 30년 넘게 살아오면서, 나름 다양한 사람들의 구체적 삶을 바라볼 수 있었고, 나 자신의 삶도 객관적으로, 하나의 샘플 인생으로, 어느 정도는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개개인의 인식의 시야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부모의 계급(즉, 자녀의 계급)이었고, 독서와 지성이 그것을 뛰어넘거나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지게 되는 가장 일반적인 요소였다. 혼인도 부모와 자녀의 인식의 시야 안에서 이루어 지는 것이 거의 일반적이다. 성·세대·정치성향·성격·지역을 떠나서,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지는 거의 부모의 계급으로 정해진다. 그것은 마치 별의 일생이 질량으로 정해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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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헬조선의 지배층은 지배충으로 불려야 마땅할 만큼 저열하고 쓰레기 같은 놈들이라는 것들이라는 것을 한반도의 역사에서 배울 수 있다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그 유전이라는 잣대를 들이대야 하는 지점은 바로 여기이다. 무능하고 역겹고 더러운데다가 탐욕스럽기까지 한 피는 조센징이 아니라 조센징 주인님들이다. 그러니까 씨발 남자·여자 편갈라서 싸우는 거, 꼰대들 욕하는 거, 병신짓하는 조센징 까는 그런 거는, 가끔 별식 먹듯 가끔만 하거나, 다른 콜로세움도 인터넷에는 많으니까 거기서 하고, 여기에서는 주로 지배충들이 즈그 좋을 대로 구성해 놓은 지랄 같은 룰을 파악하고, 파훼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쪽으로 가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정말 가뭄에 단비처럼 헬조선이라는 개념이 대중화 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과 통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것 아닌가? 특히나 나는 주인님 감별법에 대한 다른 의견들을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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