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우리나라에 정말 많이 실망을 했고, 20세의 나이에
기술이민으로 해외를 갈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군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임금 수준, 근로자 대우, 환경, 교육 모든 부분이 유럽 선진국들이 훨씬 위 아닌가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건가요?? 뉴스만 봐도, 우리나라 청소부들은 쉴때, 방해 안되게
어디 짱박혀서 있고, 대우도 못받고
외국인 청소부들은 다른 직원들이랑 똑같이 대우받고, 임금도 적게 받지 않던데
제가 잘못된 뉴스 정보에 선동당하는 건가요? 길거리에는 쓰2레기 널부러져 있고 ㅋㅋ 시민 의식이 참ㅋㅋ 근데 엄마하고 아빠는 해외로 가겠다는 제 생각을 개무시하시네요. 썩어빠진 생각이라고 하고, 유럽도 여기랑 다를바 없다고 하고, ..에휴 ..
그리고 우리 엄마가 남들이 말하던 김치년이더군요. 어떻게 군대랑 애 낳는 거랑 비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군대는 의무고 출산은 선택인데 말이죠. 그렇게 출산드립 치면서, 우리나라는 저출산이라죠^^?
진짜 남들이 헬조센, 헬조센 거리던데 그 말에 이제는 진짜 공감이 갑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탈출만이 답인 거 같은데, 아닌가요? 대한민국에서 살면
집살려면 십년 이상은 뼈빠지게 돈 아껴가면서 일해야하고, 먹고 살기도 힘들 거 같은데요
제가 하고 싶은 건 하지도 못하면서 대한민국의 노예로 살겠죠.
대우는 졷같고... 제가 틀린 건가요?? 해외 이민을 가겠다는 생각이 쓰2레긴가요??? 그런 생각을 안하는 게 노예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