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이스마엘
15.12.06
조회 수 336
추천 수 8
댓글 5








오늘 시카리오를 보러 혼자 씨지비에 가따

여유롭게 앉아서 광고를 보고 있는데

국뽕 공익광고가 나와따

내용인 즉슨 한국의 IT기술이 세계적이고 한식이 건강에 좋으며 어쩌구저쩌구 한국 짱이다

그리고 이게 다 조상님들의 지혜 덕이다!

한국에 자부심을 가져라! 라는 내용이어따

물론 예전부터 국뽕 공익광고는 많았지만 이번에 본 것 처럼 진부한 국뽕은 오랜만이어따

광고가 너무 따분해서 핸드폰이나 쳐다보고 있었는데 문득 황지우 시인의 시 한편이 떠올라따

시의 제목은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이다

아마 중고딩때 한번은 읽어봤을거라 생각하지만 궁금하면 찾아읽어보길 바란다

군사정권시절 강제로 국뽕을 주입해서 국민들을 잠재우던 그시절의 모습이 떠올라따

지금 비록 애국가는 부르지 않지만 내 돈주고 보는 영화관에서 강제로 국뽕을 주입 당하는 기분이 매우 더러워따

이나란 정말 국뽕없인 안되는 나라인가 싶따

특히 닭정권 들어서는 과거로 돌아가는거 가따.






  • 싸다코
    15.12.06
    쥐정권은 쥐가 돈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닭정권은 즈그 아부지 일에만 올인 하니라고
    국민들에게 엄청난 국뽕을 주입하고 있다 아이가
  • 사실 퀼컴과 일본에서 부품 수입해다 조립하는 폰

    유일하게 인터넷망은 인정해줘도 그것도 공밀레의 작품
  • ghjjbv
    15.12.06
    국민들이 낸 세금으로 국민들을 세뇌, 통제하는데 낭비하는 그런데 국민들은 가만히 있는 헬조선
    자기가 낸 돈으로 자기가 세뇌, 통제받으면서 점점 병신이 되어가는 꼴

    여론조작 언론통제 보여주기식 행정에 세금 태반은 날려먹는 것 같다.
  • 와정권이 좋았었지요. 쥐정권 닭정권 중세시대 같아요.
  • ㅇㅇㅇㅇ
    15.12.06

    그리스가 민주주의,인문학의 발상지였다는대 지금 그리스의 정치,인문학적 입지가 세계 원탑급인가?
    조상이 잘난건 아무 소용이 없다. 지금이 중요하지. 그 잘난 조상님들이 나라는 왜 뺏겼대?

    조상뽕만큼 병신같은게 없다. 저딴걸 내돈주고 극장가서 주입당해야되다니...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651 0 2015.09.21
14213 오늘 티비로 명량봤는데 개병신같다 6 new 생각하고살자 131 3 2017.07.29
14212 오늘 투표했는데 new 킹석열 8 0 2022.05.27
14211 오늘 택시타고오면서 . 15 new 헬조선은언제나아질까? 166 5 2017.08.25
14210 오늘 카페에서 공대생 비하하던 씨발년들 9 new 헤루쵸세누 525 8 2015.11.05
14209 오늘 최저임금 협상에서 나온 명언들... 7 new 헬조선 956 0 2015.07.08
14208 오늘 짧은 영어듣기하는데 소름돋았다 3 new 일뽕극혐 415 8 2016.03.02
14207 오늘 존에게 배운점 두가지 4 newfile leakygut 183 1 2018.01.14
14206 오늘 존나게덥다 3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65 1 2017.08.05
14205 오늘 재능기부 강요당함 4 new 깨우친머가리 593 2 2015.08.02
14204 오늘 일상 new Kaboyi 38 0 2018.05.15
14203 오늘 인천에서 1 new 킹석열 19 1 2022.05.26
14202 오늘 인생에서의 최악 이군요 4 new Kaboyi 196 4 2017.05.05
14201 오늘 이재용 ㄷㄷ 2 newfile 김무성 196 4 2017.01.18
14200 오늘 이병태 교수하고 이메일로 키배 떠봤음 ㅋㅋㅋㅋㅋ 2 new 헬조선극혐 153 4 2018.10.22
14199 오늘 오랜만에 서울 갔는데 . 6 new 명성황후 69 1 2017.06.28
오늘 영화를 보러갔는데 5 new 이스마엘 336 8 2015.12.06
14197 오늘 여친이랑 찜질방 왔는데 기분좋다 1 new 생각하고살자 419 0 2017.01.14
14196 오늘 엔화문제로 또다시 헬센징의 역겨움 다시금느낌 1 new 다이쪽본시대 206 1 2016.11.09
14195 오늘 알바 그만 둔 일 총정리 3 new 수드라 201 4 2017.09.10
14194 오늘 아트홀에서 청년경찰을 한다길래 보러 갔다. 6 new 베스트프렌드 150 2 2017.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