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조선인들은 누가 시키는대로 남들 의식하며 생각없이 사는데 그런게 행복한 거라며 믿고 살아가. 그러다 뒷통수를 당하는 거야 가장 믿었던 사람한테 말야. 그러면서 현실에 눈을 뜨게 되고 결국엔 아무리 애국에 세뇌된 사람이라도 발 한 끝 차이로 생각과 사상은 완전히 달라지는 거야. 단 한 끝 차이로 말야. 그만큼 이 나라는 아무리 좋게 생각할래야 좋게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지나치게 비대해졌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약자인 서민들에게만 돌아오게 되는 거지. 그런데 문제는 지금이 강도가 가장 약한 수준이라는 거고 앞으로의 현실은 끝없는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거야. 더 이상 이 나라엔 미래도 희망도 절망도 없어. 오로지 냉소만 존재할 뿐. 내가 염세적인 거 같지? 그런데 몇 년만 지나면 난 염세적인 축에도 끼지 못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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