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일단 일부 한국인들 중에서 이딴 식으로 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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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 성장은 한국 덕분이라는 망발을 늘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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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쟁 특수로 인한 수출의 총액이 당시 일본 GNP의 3%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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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당시 일본이 10%가량의 고도 성장을 했다는 것을 알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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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특수로 일본이 고도 성장을 했다고 망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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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일본은 고도성장기 때에도 수출 의존도가 한국보다 훨씬 낮은 나라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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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에도 수출의 영향이 대략 30% 가량(경제성장률 10%중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3%)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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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한국에서 수출을 늘릴려고 정부에서 별짓거리를 다한 것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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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전 특수 때문에 경제력을 키웠다라는 망발은 그만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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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6.25 전쟁이 없었어도 일본은 일어섰을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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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15.12.01

    한국전 이후 한국이나 패망 후 일본이나 미국의 지원과 용돈은 둘다 좀 있었겠지만, 나라가 일어서는 건 원래 그 국민에 그 국가의 역량이라고 봄,
    그리고 거의 모든 도시가 융단폭격 당해서 완벽히 초토화된 독일이 완벽하게 선진국으로 복귀한 걸 보면 그냥 그 나라와 게르만이 원래 대단한 거임.

  • 사실 일본도 폭격은 당하기는 했는데..내수 시장이 큰 나라여서 미군정 치하에서부터 고속 성장을 하던 터라...
  • ㅇㅇ
    15.12.02
    일본이 폭격당한게 의외로 약했음. 산업마다 피해도 편차가 심했고. 2차대전때 일본산업을 제일 괴롭힌건 잠수함이랑 기뢰로 국내 해운을 마비시킨거임.
  • ㅇㅇ
    15.12.02
    그리고 일본인 학자가 쓴 책에 보면 한국전쟁은 일본경제가 저수요쇼크로 기진맥진했을 즈음에 한방에 살려준 효과가 있다고 함. 물론 그거 아니었어도 살아는 났겠지만 스팀팩 놓은거마냥 빨리 회복하도록 도와준 정도 효과는 됐음.
  • 이게 타당성이 있는 답변인듯 하네요.
  • 아니...일본인 학자가 쓴 책이라고 다 진실은 아님..정작 한국전쟁으로 벌어들인 돈은 gdp 3%였고, 당시 일본은 10%이상의 고도 성장기.... 저수요 쇼크라.;...원래 인구빨로 내수 시장도 큰 나라가 단순히 6.25가 스팀팩 역할을 해줬을지도 의문...도움이 된 것은 맞지만...이게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보기도 힘듦. 고도성장기 그것도 한국전쟁 당시 수출 비중이 30%가량이라는 것은 일본이 생각보다 6.25의 영향을 적게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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