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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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51128144205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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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동물 보호단체회원이 단식 한 지 5일이나 되어서 협상에 나섰댄다. 헬조선은 사람은 물론 동물한테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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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이후 언론에 보도되며?알려지기 시작한 '서울동물원 사슴매각사건.' 당시 사슴과 흑염소가 도착한 곳은 사슴과 염소·말 등을 키우는 농장이었고, 그 안에서 도축도 이루어지고 있었다. 동물원에서 전시용으로 쓰이던 동물들이 하루 만에 모두 '고기'로 생을 마감할 운명으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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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의 미국법인 대표 가르시아(AJ Garcia)가 지난 10월 9일부터 서울시장 공관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단식이라는 극단적 행동 외에는 방법이 없는가'라는 의문도 있었다. 그러나?다른 방법이 없었다.

단식 5일을 넘기자 그제야 서울동물원 측과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이틀 간의 협상을 통해 10월 17일 케어와 서울동물원이 합의문을 작성하기에 이르렀다. 그 내용은 '서울동물원이 향후 사슴과 염소를 재매입한다. 그후 다른 동물원과 목장 등으로 동물을 이송하게 되면 수컷에 한해 중성화 수술을?하고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을 것이며 평생 자연사 할 때까지 보호한다'는 것이었다. 또한 서울동물원은 이후에 동물을 매각하게 될 때 상업적 용도로 동물을 이용하는 곳에는 매각할 수 없게 된다. 두 달 만에 이루어진 일이었다.

11월 16일 아침, 사슴을 이송하기 위해 농장에 도착해서 사슴 우리 안으로 들어갔다. 전날 비가 왔는데, 배수가 잘 안 되었는지 바닥은 온통 진흙밭이었고 배설물과 뒤섞여 악취가 풍겼다.

농장의 환경은 몹시 열악했다. 축사는 좁고 배설물이 가득했다. 환기도 잘 되지 않았고 곳곳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말과 엘크가 보였다. 엘크는 다른 동물원에서 팔려온 것 같았다. 아마도 동물원에서 합법이라고 주장하는 매각의 끝은 이와 비슷할?것이라고 생각했다.

용도가 끝났으니 다른 곳으로 팔면 그만일까. 이 동물들은 언젠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시되었던 동물일 것이다. 화가 났다. 이것은 옳지 않다. 무엇이 동물사랑인가. 잠시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기뻐하고 집으로 돌아가면 그뿐인가. 진정한 동물사랑은 그 탄생부터 죽음까지 아끼고 애정을 쏟는 것뿐 아니라 고통과 죽음까지도 책임져 주는 것이 아닌가. 도대체 왜 이렇게 무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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