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지뢰 밟고도 수류탄 터지고도 잘린 부위가 다시 생겨나는 도마뱀이나 프리저 셀 같은 괴물도 아니고 심심해서 놀다가 그런 것도 아니고 작전 나갔다가 당한 것도 어이가 없는데 치료하는데 돈을 내라니 미친... 아니 이제는 미친도 너무 많이 묵어서 아무렇지도 않겠지. 무슨 에미없는 짓거린지 모르겠다. 일반 병사들이 지뢰 밟으면 다치든 말든 하겠지. 병사들 소모품 취급하는 헬조센 군대니까. 근데, 병사도 아니고 말단이긴 하지만 니들이 부사관(급으로는 9급 정도)으로 뽑은 직업군인이란 말이다. 물론 의무복무를 직업으로 하는 것도 있겠지만, 그건 논외고, 정말 군인으로 일하고 싶어서 온 간부에게 이딴 대우하면서 간부들에게 장교 같은 경우에는 너희들이 국가의 간성 어쩌고 하면서 장교는 지도를 잘 해야 하고 병사를 잘 이끌고 이딴 개소리 지껄여대고, 부사관 같은 경우에는 정통해야 따른다 하면서 전문가 되라 그러면서 돌아오는 건 자비치료? 미군에서 그렇게 하면 난리난다. 대통령 사과하고 책임자 불명예 전역 크리에 미군 내부가 시끄러워진다. 이놈의 헬조센 군대에서는 그저 의무만을 강요하고 권리는 ㅈ도 챙겨주지 않는, 그 권리라는 것도 많이 달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부상 입으면 치료해 줄 수 있는 사회에서도 북지 개념으로 당연하게 여기는데 그놈의 헬조센 군대에서는 다리 손목이 잘리고 어디 다쳐도 그냥 자가치료 되는 줄 아나보네. 무슨 실험으로 마개조한 군인들도 아니고. 마지막으로 군대가 무슨 영리단체냐 치료를 하면 돈을 내라는 게 말이 되나. 그렇잖아도 사병들은 5천원 받고 생필품 자유롭게 쓰라는 국방장관 말 듣고 어안이 벙벙하고 있는데 (5천원으로는 절대 생필품 다 살 수 없다.) 지들이 복지한다고 홍보하는 사지방, 게임방도 사병들 돈으로 쓰고, 그건 그렇다 쳐도 깨끗한 봇 입어야 한다면서 도입한 세탁기나 건조대는 왜 돈 내고 쓰라는 거냐. 그러니까 국방부가 군인들 상대로 장사하는 거냐고 비난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