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이 탄생한 커다란 이유중하나는 부의 불평등이고 이것의 시작은 대원군때가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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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전부터 있어왔던 유교와 양반들의 부패등 많은요소가 얽힌것도 있긴하겠지만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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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군이 쇄국정책을 펼치면서 일본보다 서양문물이 늦게들어왔고 그때부터 급격하게 격차가벌어진게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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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군사, 학문, 각종문화등등 ?모든면에서 말이죠..일본에게 처참하게 당하고 일제 36년동안 일본에 빨대꼽힌채로 살아왔다가 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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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맞이했지만 오랜세월동안 빨대꼽혔던지라 워낙 가난했죠 그래서 먹고사는문제 즉.. 경제부흥을 국가최고의 가치로 여기게 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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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만 살릴수있다면 다소의 부정부패에는 눈을 돌리게되는 그런 사회풍조가 만연해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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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옛날에는 일부 상류층을 제외하고 대다수가 먹고사는문제조차 곤란한 때였으니 사회나 경제 정치등을 제대로 배운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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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없었고 그렇다보니 상류층들의 손바닥위에서 놀아나게됬던거죠..이런 상황이 오래 지속되다보니 국민들이 부정부패에 무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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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것이고 최근에는 부정부패를 오히려 옹호하는사람들까지 늘어나고있는 추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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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접할수있는 " 꼬우면~ " 으로 시작하는 그런것들 말이죠 그렇다보니, 근무시간이 길어도 그에비해 급여가 적어도, 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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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이 어떤 부정부패를저질러도 불만을 표출하거나 바로잡으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다기보다는 순응하거나 아예 옹호하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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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스스로 놓아버리는거죠... 그래서 우리나라가 헬조선이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조선은 똑같이 산업혁명 이전의 전통적 생산 방식으로 경제가 돌아갔던 동시대의 중국과 일본과 비교해도 물산이 턱없이 곤궁했고,
특히나 엘리트 계급의 재생산 측면에서 보자면 19세기부터는 완전히 실패하고 있었습니다.
대원군이 개방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치고 시뮬레이션을 돌려 봐도, 그 과업을 뒷바침할 인력이 없었어요. 근대화는 왕이나 최고 권력자가 혼자 덤빈다고 될 일이 아닌 겁이다.
그런 점에서 보자면 19세기 초반 조선의 헬마스터 쥬인니뮤였더 안동김씨 세도가의 역량이 나오는 거지요.
역시나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우겨보자면, 마지막 기회는 정조 때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나마 리더쉽과 인재 풀이 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