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트윅스
15.11.27
조회 수 242
추천 수 4
댓글 3








?헬조선의 연봉 좋고 편한 좋은 직업은 세습/낙하산 이라는 공식은 잘 아실겁니다 ?이 낙하산은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꽂아주는 사람의 직책에 따라 그 권위가 결정되는 게 대다수 입니다. 예를 들어 부장 아들,딸보다 사장 아들,딸 들이 더 큰 입김을 발휘하겠죠? 실제로 모 대기업 낙하산들은 자기보다 몇십년 일한 부장,과장급에게 업무나 기타등등으로 질책을 합니다 당연히 과장,부장 급들은 알면서 말못할 뿐이지요 믿기 힘들겠지만 그게 현실이지요. 힘들게 들어온 사람들은 여기서 두가지 선택중 하나를 하게 됩니다 첫째는 더러워도 굴복하거나 둘째는 퇴사를 하지요. 많은 분들이 전자에 속합니다. 일단 제가 회사라 여기까지만 적고 틈틈히 회사에 관한 글을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정치나 경제는 잘 몰라서요 올리는게 다 회사관련 뿐이네요 ㅎㅎ






  • 낙하산이라는 컨셉으로만 보면 미국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참 이게 민족성이 좆같은거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미국에서 누가 낙하산으로 그 직위를 꿰찼을 때, 그 업무를 잘 수행을 못하면 욕을 엄청 처먹습니다. 이게 당연한거구요. 오히려 낙하산으로 꽂힘을 받는 인물들이 그 점에 대해서 더 스트레스를 받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너무나 당연해야되는 이야기이지만, 예를 들어 아버지가 오너라서 아들을 경영쪽에 임원으로 꽂아줬는데, 아들이 그 역량이 안됐다, 그런데 이새끼가 안하무인이다 (한국처럼) 그러면 이새끼는 일단 업무상 역량 모자란 부분으로 상사한테 영혼까지 탈탈 털린 다음에 회사에서 개쪽당하고 오너의 지휘권마저 휘청이게 하는 업적을 달성하게 됩니다.

    굳이 저런 예가 아니더라도, 꽂아주는 사람들은, 자기 가오가 있기 때문에, 사람 꽂아주는거에 엄청 신중합니다. 이게 당연하지 않은 한국 사회가 존나 이상한거죠.
  • 다 자기집 식구를 꽂는 건 기본이죠.
    제가 예전에 다닌 중소기업에서도 사장부터 셋째 아들까지 다한자리 차지하더군요.
    부장님이랑 기를 못씀 다 사장가족이라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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