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경제 강국이니 뭐니
결국은 다 뻥이다.
절대로 한국 경제는?강하게 성장하지 않았다.
?
한국은?보유한 자원과 사회적 역량을 총 투입하여
경제의 부피적?성장에 성공하였으나,
시대가 바뀐 지금에도 그 경험에 발이 묶여
이미 고갈된 사회적 역량에 그 경제를 맡기고 있다.
?
쉽게 얘기하면
지금 한국의 (생각보다 대단한)?경제 규모는
온 국민이 경제성장만을 위해 전력질주를 할 때에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하지만 그렇게는 오래?못산다.
병들고 지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개인이 아닌 사회가 이미 그 기력을 다해버렸다.
?
일자리가 없다.
성장 가능성도 없다.
일하는 사람도 일없는 사람도
살아가기 힘든건 마찬가지.
?
잘못된 것이?있어도, 이를 고칠 힘이 없으며
새로운 기회가 나와도, 그것을 붙잡을 수?없다.
?
모든 일이 톱니바퀴처럼?빡빡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조금의 차이는?중대한 오류가 되며
패배자는 기계에서 떨어져 나가 소모품이 된다.
?
이런 곳에선 변화가 없다.
이러면 길가의 돌덩이보다 나을게 뭐가 있는가?
?
인정하자.
?
경제성장 정책에 집중한다고 해도
그걸 실천할 수 있는 추진력이 이미 남아있질 않다.
사회 재정비 이외의 타계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구태를 청산하고
세계의 변화를 직시해야 한다.
한국은?이미 뒤떨어지기 시작했다.
?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만을 요구한다면
이 나라를 떠나는 것이 결국 답이다.
?
걸어서 나가든 죽어서 나가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