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ttp://hellkorea.com/xe/board_HMVn69/413813

?

아까 죽창게로 넘어간 글인데

?

사실 저글쓴을 쓴 사람이, 공산주의의 개념을 약간 넣기는 했지만

근본적으로 공산주의를 하자, 뭐 김정은이를 도와 적화통일 하자!

뭐 이런정도의 극단적인 주장을 하지는 않았잖아

?

저 글에서 어느정도 공감대가 형성이 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극단적이라서 놀랍네

인터넷커뮤니티의 한계라던가 그런것은 인정하지만

?

누군가는 무식해서 그렇다 뭐 이런이야기도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무식하다는 개념보다

한국사회가 이런 사상을 논하기도 무서운 진짜 유신의 시절로 퇴행하고있는것 같아서?

좀 걱정이되네

사실 헬조선사이트 같은 과격한 이름의 페이지에서는 조금더 과격한 논의들이 오가도 될것같은데 말이야

?

?






  • 확실히 저 정도의 글로 죽창을 준건 좀 너무한 거 같네요.. 레드 컴플렉스가 거의 무의식 수준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듯 하네요.

    많은 분들이 혐오하시는 헬북조선은 사회주의국가가 아니에요. 거기는 주체주의, 수령주의 왕조 국가입니다.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오히려 유럽에서 시행되고 있는 온건한 사회주의 정책들은, 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게 크게 기여하였어요.
    비록 '위대한 실험'은 실패하였으나, 마르크르가 한 말들 중 상당수는 현재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측면도 있구요.

    그 사상이 그렇게까지 터무니없는 망상에 불과하였다면, 한때 전 세계의 1/3을 차지하지는 못하였겠지요.

  • 저 죽창줬어요.

    마르크스 이론 신봉하는 애들은 70년대 오일쇼크때도 그때타령, 90년대 말에 인터넷 버블 터졌을 때도 그때타령, 섭프라임 모기지 사태때도 그때타령...ㅡㅡ 지겹습니다.

    50년대 기준으로 미국은 사회주의 국가입니다. 국민은 이기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사회주의 체제를 지향하게 되어 있으며, 이미 현대 민주 공화정의 시초격인 프랑스가 사회주의 국가에 다다른 것을 필두로 미국도 그 뒤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안 그런 면도 있지만, 그건 국민성의 차이이니까 그렇다고 할수 있겠지만, 사회주의에 대해서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지금 즉시 의료보험 혜택도 받지 말아야지요. 그점에 대해서는 인식합니다만, 마르크스의 경제적인 관점에 대해서는 동의할수가 없네요.
  • 헬조선 노예
    15.11.27
    글로벌호구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확실히 극단적인 신봉가들은 그때타령 하는데 익숙하기는 하죠.

    제 생각에는 이미 '그 때'는 오래전에 지났고, 그래서 '위대한 실험'을 했고, 결국 극단적인 자들은 대부분 망해 없어짐으로서 실패를 드러내었지요.

    그러나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언급은 한 번 생각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의 필요를 분석하는 기술, 빅 데이터와 최첨단 IT기술의 조합, 사회공학적인 접근을 통해 먼 미래에는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아닌, 고도의 정보기술을 통한 거의 완전한 사회주의의 실현도 그렇게가지 불가능한 일은 아닐 거 같아요.

    그러나 이 정도의 기술을 갖추려면 아직 멀었지요.

  • 제 소견으로는 아마 간접 민주제가 아닌 직접 민주제가 그 중간 단계가 아닐까요? 님께서 말씀하신 기술의 발달 등이 그 기폭제가 될것 같습니다...
  • deadlock
    15.12.07
    과연 글러벌호구, 아이디 다운 발언이군요
  • 북유럽인들의 사회주의 -> 사민주의
    미개한인들의 사회주의 -> 민족파시즘

    미개한인의 미개함을 얕봐서는 안될.
  • ㅋㅋㅋ
    난 헬조선사이트를 우연히 알게된후 모든 글을 다 읽고, 공감되는 글은 몇번 읽었단다.
    그런데.. 여기는 국가사회주의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애.
    국가사회주의가 모냐규? 그것은 1930년대 독일에서 바이마르공화국의 혼란을 극복한 이념이쥐
  • ㅇㄷ
    15.11.27
    국뽕충
  • John
    15.11.27
    레드컴플렉스가 아니라 사회주의는 권위주의와 야합할 가능성이 조센상황으로는 너무 뻔해서. 그리고 기술적으로 볼 때는 이념을 표방하지 않아도 복지따위는 구현가능하다네. 이념자체가 꼰대새끼들이 집권할 때랑 태클걸 때 쓰는 논리에 불과하지.
    현대행정개념으로는 공산주의 끌고오지않아도, 공정거래법같은 것만 잘 만들어도 재벌강제해체시키고, 일부분야는 국유화하는 급진적인 조치도 이론적으로 서포트되거던.

    주의 운운하면서, 이렇게하면 자본주의이념을 손상시킨다 그따구 논의는 20세기초반에나 있음직한 미개한 논의지.
  • ㅇㅇ
    15.11.27
    저도 동감합니다. 심지어 사민주의 국가인 독일에서도 신자유주의가 사람을 어떻게 착취하는지 설명한 피로사회같은 책들이 유행하기도 했고 넥스트 캐피탈리즘에대한 논의가 활발해지는 이때에 20세기 초에나 있었을법한 빨갱이 논쟁이나 하고있다는게 이 사회의 미개성에대한 반증이죠. 자유주의 시장논리의 선두주자인 하이에크도 노예의 길에서 비판한건 공산주의로부터 초래되는 전체주의와 파시즘이죠. 근데 이나라는 자본주의의 고통은 고통대로 받으면서 사회는 전체주의니 미치고 팔짝뛸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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