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전생에지은죄
1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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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7
댓글 1








?그런거 있잖아...

대학서열화.
여기있는 인간들 대다수는?
겪고있거나 겪었던 그 서열화의 늪.
중경외시까지라도 가면 잘한거고
그밑은 그냥 다 쓰레기 취급하는 사회가.

모두가 그 서열화에 발맞춰 사는 사회가.

뭐. 사실상 병신조선을?
가능하게 하는 혹은?유지시키는 시스템.

이 시스템은 뜻밖에도?
헬조선 새끼들한테?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보여주지.

어느 부분이냐면

그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의
아랫것들이 벌이는 꼴갖지도 않은?
도토리 키재기 놀음이랄까.

아니씨발 그 아래것들이면...
다같이 동지로 생각하고 모아서?
대학평준화하고 학벌사회 타파하자고
구호를 외쳐도 모자랄판에...

지들끼리 서열을 또 나눠...
이 미친새끼들...

아 진짜 웃음도 안나오는게
그 와중에?
농어촌 전형으로 온애들은...
왕따당해 씨발...

걔네가 왜 수시로 뽑힌건데...
농어촌이라는 환경에서?
노오력해서 내신 따가지고 온건데...

재외국민전형 애들은 존나게 빨아...
외국어 하니까.
존나서럽지?
애 아빠엄마는?
왜 외국 안가고 농촌가서?
내 애를 왕따로 만들었나 싶을거야?
씨발...

여기서부터?
헬조선 DNA가 꿈틀거리는거야...
답없는 유전자...

그나마 예전에는?
대학들 못가고 그럴땐?
누구 하나 뇌사하고 중태에 빠지면
존내 들고 일어나기라도 했지...
요샌 무슨 다 병신이야.
쪽팔리지도 않냐.?

네덜란드인 사돈이 와서
"야 울나라선 아이에스랑 자국민 똑같다고 하면 탄핵도 가능해"

이러는 판국인데...

무기력해도 어쩜?
이렇게 한심하게 무력하냐.
각개전투라도 하면 다행인데.
연대해서 싸울줄도 몰라...
그렇다고 씨바?
창의적으로 뭔가 개길줄을 알아...
그저 다들 계약직이라도 하고싶어서?
"저는 상위 10개대학은 안나왔지만 인서울이에요 지잡대는 아닙니다."
이런 개소리들을 지껄이겠지.
아님 나처럼 도피유학 오거나.

인정해 나도 병신이야.
그래서 나도 빨리 탈조선 하고싶어.
탈조선을 위해 오늘도 뭔가를 했지.

근데 나뿐만이 아니라
친구들도.
하물며 교환학생으로 온 아이들도?
송곳 즐겨보고 있더라
그리고 엎조선 아이디어 하나씩은?
다 생각한번씩들 해봤더라.

다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
그런데 실천을 안해.
그러니 연대도 못해.

나하나 몸 건사해야지...
이러고 있지...

내가 왜 이렇게 거칠게 말하느냐...
별거없어. 그냥 화가 난다.

파편화된 젊은사람들을 보면...
어쩜 저렇게 잘 길들여진건가...
무서울정도야.

그냥 오래전부터 했던 생각이야..
거친표현 용서해주길...

한명이 돌을 던지면 범죄고
열명이 돌을 던지면 테러가 된다.
천명이 던지면?그건 정치적 표현이 된다.

바더 마인호프라는 영화에 나온 대사다.

다같이 탈조선하면 좋게?
못할 사람이 더 많아. 현실적으로...

난 탈조선 준비하고 있고?
실제로 앞두고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간지나게 행사해보겠다는?
걸출한 헬조세니스탄 나타나면
한국 돌아가서 도와준다 씨발.
(1월초 잠시귀국)

연대해라.
흩어지면 병신취급만받아...

막말로 24시간?
탈조선만 생각하는거 아니잖아.

가끔은 엎조선도 생각하고...
부모도 생각해보고...
이민 못갈 친구들...
남아서 착취당할 노예친구들 생각해줘.

자꾸 그렇게?
자신을 남들과 다르다고?
'구분짓기'만 하지 말고.

다시한번 말 거칠게 해서 미안...
(최근에 올린글과는 상관이 없어요. 병만제안은 병맛제안이고 내 생각은 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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