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전생에지은죄
15.11.26
조회 수 186
추천 수 7
댓글 1








?그런거 있잖아...

대학서열화.
여기있는 인간들 대다수는?
겪고있거나 겪었던 그 서열화의 늪.
중경외시까지라도 가면 잘한거고
그밑은 그냥 다 쓰레기 취급하는 사회가.

모두가 그 서열화에 발맞춰 사는 사회가.

뭐. 사실상 병신조선을?
가능하게 하는 혹은?유지시키는 시스템.

이 시스템은 뜻밖에도?
헬조선 새끼들한테?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을 보여주지.

어느 부분이냐면

그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의
아랫것들이 벌이는 꼴갖지도 않은?
도토리 키재기 놀음이랄까.

아니씨발 그 아래것들이면...
다같이 동지로 생각하고 모아서?
대학평준화하고 학벌사회 타파하자고
구호를 외쳐도 모자랄판에...

지들끼리 서열을 또 나눠...
이 미친새끼들...

아 진짜 웃음도 안나오는게
그 와중에?
농어촌 전형으로 온애들은...
왕따당해 씨발...

걔네가 왜 수시로 뽑힌건데...
농어촌이라는 환경에서?
노오력해서 내신 따가지고 온건데...

재외국민전형 애들은 존나게 빨아...
외국어 하니까.
존나서럽지?
애 아빠엄마는?
왜 외국 안가고 농촌가서?
내 애를 왕따로 만들었나 싶을거야?
씨발...

여기서부터?
헬조선 DNA가 꿈틀거리는거야...
답없는 유전자...

그나마 예전에는?
대학들 못가고 그럴땐?
누구 하나 뇌사하고 중태에 빠지면
존내 들고 일어나기라도 했지...
요샌 무슨 다 병신이야.
쪽팔리지도 않냐.?

네덜란드인 사돈이 와서
"야 울나라선 아이에스랑 자국민 똑같다고 하면 탄핵도 가능해"

이러는 판국인데...

무기력해도 어쩜?
이렇게 한심하게 무력하냐.
각개전투라도 하면 다행인데.
연대해서 싸울줄도 몰라...
그렇다고 씨바?
창의적으로 뭔가 개길줄을 알아...
그저 다들 계약직이라도 하고싶어서?
"저는 상위 10개대학은 안나왔지만 인서울이에요 지잡대는 아닙니다."
이런 개소리들을 지껄이겠지.
아님 나처럼 도피유학 오거나.

인정해 나도 병신이야.
그래서 나도 빨리 탈조선 하고싶어.
탈조선을 위해 오늘도 뭔가를 했지.

근데 나뿐만이 아니라
친구들도.
하물며 교환학생으로 온 아이들도?
송곳 즐겨보고 있더라
그리고 엎조선 아이디어 하나씩은?
다 생각한번씩들 해봤더라.

다 있어. 창의적인 아이디어들.
그런데 실천을 안해.
그러니 연대도 못해.

나하나 몸 건사해야지...
이러고 있지...

내가 왜 이렇게 거칠게 말하느냐...
별거없어. 그냥 화가 난다.

파편화된 젊은사람들을 보면...
어쩜 저렇게 잘 길들여진건가...
무서울정도야.

그냥 오래전부터 했던 생각이야..
거친표현 용서해주길...

한명이 돌을 던지면 범죄고
열명이 돌을 던지면 테러가 된다.
천명이 던지면?그건 정치적 표현이 된다.

바더 마인호프라는 영화에 나온 대사다.

다같이 탈조선하면 좋게?
못할 사람이 더 많아. 현실적으로...

난 탈조선 준비하고 있고?
실제로 앞두고 있지만.

정치적 영향력을
간지나게 행사해보겠다는?
걸출한 헬조세니스탄 나타나면
한국 돌아가서 도와준다 씨발.
(1월초 잠시귀국)

연대해라.
흩어지면 병신취급만받아...

막말로 24시간?
탈조선만 생각하는거 아니잖아.

가끔은 엎조선도 생각하고...
부모도 생각해보고...
이민 못갈 친구들...
남아서 착취당할 노예친구들 생각해줘.

자꾸 그렇게?
자신을 남들과 다르다고?
'구분짓기'만 하지 말고.

다시한번 말 거칠게 해서 미안...
(최근에 올린글과는 상관이 없어요. 병만제안은 병맛제안이고 내 생각은 내 생각입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최신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24 0 2015.09.21
17588 혹시 캔디스 오웬스라는 대안 우파 인사를 아시나요? 2 newfile 노인 84 1 2018.08.03
17587 [펌] 근데 참 알고보면 백인종새끼들이 진짜 잔인한 새끼들임..txt 2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35 0 2018.08.02
17586 부하직원 마음에 안 든다며 BB탄 총 쏜 대기업 간부 newfile CARCASS 48 1 2018.08.02
17585 중국은 분열하지 않는다. 왜 한민족은 그러한 착각을 할까 여기에 대해서 적어준다. 1 new DireK 141 2 2018.08.02
17584 꼽사리 : 지배계급과 개돼지 피지배 계급은 어떻게 구분하나? 4 new 천기누설 88 3 2018.08.02
17583 이민 온지 10년차의 소감. 6 new 천기누설 204 3 2018.08.02
17582 세계화의 본질을 왜곡한 한국인 new 노인 60 1 2018.08.02
17581 '재판거래' 영장 또 줄기각…제식구 감싸고 외교부만 발부 2 new 노인 34 1 2018.08.02
17580 성노동자와 인신매매는 구별 해야 한다 new 노인 34 1 2018.08.02
17579 과거 메갈을 깠던 페미 newfile 노인 70 1 2018.08.02
17578 무분별한 야근이 줄고 있다 만세 new 노인 47 0 2018.08.02
17577 그 많던 태극기는 다 어디로?…돈줄 끊기자 종적 감춘 보수단체들(기사) 2 new 노인 56 0 2018.08.02
17576 27년살면서 가장 병신같은사람 본 썰(어쩌면 헬조선에 가장 충실하고 최적화된 사람) new 학생 168 0 2018.08.02
17575 헬조선 k팝의 문제점 new 노인 90 1 2018.08.02
17574 헬조선 관련 좋은 논평글이라서 스크랩했습니다."한국은 사회도 개인도 망했다." 1 new 학생 112 0 2018.08.02
17573 한국의 눈치 문화, 체면 문화 때문에 new 노인 155 0 2018.08.02
17572 젊은 꼰대 newfile 노인 89 0 2018.08.01
17571 이번에 자한당이 퀴어 혐오나 하다가 욕 먹었다 7 new 노인 79 0 2018.08.01
17570 부동산 뇌관, 29조 원금 상환 시작됐다. ㅋㅋㅋ 올게 온다. 대환영이다. 2 new DireK 126 1 2018.08.01
17569 개성공단 재개 해봤자 의미 없는 이유(퍼옴) new 노인 24 0 2018.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