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보신 분들도 이 사이트 계시겠지만, 정말 헬스러움이 뭔지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고객들이 헬이구요. 고객들보다 더 큰 문제는 정신 제대로 박힌 관리자들이
없습니다. QA라는 말도 안되는 채점 도구가 있는데 졸라 수능보다 어렵습니다. 그러니까 고객이
만족하고 그런게 평가 기준이 아니고, 스크립트대로 앵무새처럼 말하지 않으면 감점이 됩니다.
고객의 반응이 평가 도구가 아니고, 지들이 만들어놓은 스크립트대로 안 되면 그게 감점입니다.
대부분 고객센터가 하청이란 건 아실 겁니다. 본사는 좆도 신경도 안 씁니다. 아니 씨발 ㅋㅋ 상식적으로
지들 업무를 하는거고, 가장 마지막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중요한 일인데, 방관합니다. 뭐 이해는 합니다.
지들이 책임 안 지겠다 이거죠. 그럴거면 고객센터를 왜 만드는지. 그렇게 중요한 고객과의 컨택을 정작
본사는 수수방관합니다. 고객센터는 본사의 업무 계획을 전혀 알지 못하고 나중에 부랴부랴 똥 치우는 역할입니다.
이건 고객들을 위한 센터가 아닌 우리들의 쇼 같습니다. 본사는 책임은 지지 않고 자기들 업무도 얘기해주지 않으며
지들 맘대로 업데이트하고 똥이나 치우라 이겁니다. 그럼 관리자들은 정작 중요한 건 생각않고 QA나 하고 있습니다.
문제의 근본은 그겁니다. 일을 잘할 생각을 생각을 하지 않고 윗사람 눈치보고 똥구멍 빨 생각만 하고 있으니 그렇습니다.
아니 고객센터에서 정작 중요한 고객은 어디있는 겁니까. 참 일하면서 느끼는거지만 어쩜 우리 헬반도 정부랑 똑같은지.
물론 저도 헬화되고 있구요.
?
하청으로 간게 인생에 후회되지안나요 ㅋㅋㅋㅋ
여자면 모르겠는데 한남이면 중소기업 가서 결혼 우찌하실려구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