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Lacrimosa
15.11.23
조회 수 586
추천 수 5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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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듣보잡 2년제 대학에 재학중에있는 헬센징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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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부터 바로들어가자면 대학 들어온지 1년이 지난 지금... 자퇴를 할까 심히 고민중에있습니다. (미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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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유는 이 커뮤니티사이트에서 글좀읽은 헬보이라면 대강알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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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라면?저는 소방관으로서 사람들을 구하는 멋진일들을 하면좋겠다 싶어 소방안전과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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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것도?여기서 공부하는것도 다 좋았습니다.?하지만?점차 시간이 지날수록?교수님들이 헬보들아 대기업가서 개처럼일하고 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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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받아라 아니면?중소기업가서 2,200받고 배아파해도 좋지 뭐. 이런식으로 말을 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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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로는 내가 미쳤다고 그 노예짓하다가 버림받을 일 있나...싶어 무시했는데 지금은 마인드가 좀 바뀌어서그런지 아예 이과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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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도 없고 아무것도 없구나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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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사이트에서 탈조선하신 몇몇 헬보이분들이 유학 여행 워홀등등 심지어 이민을 가서 진짜 인간답게 살아보았다 혹은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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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들이 사람이 사람답게있는게 어떤건지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이땅 헬조선에서 누려볼수없는 당연한것들을 이렇게 누리면서 산다. 라는 말씀들을?듣고는 " 아.... 내가 지금 비싼 등록금내고 지금?여기서 이짓을 하는거야?..." 라는 생각을 점차 하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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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회의감에 빠진체?1학년 끝을 달려온 저는 부모님에게 제 생각에대해 허락을 받아내었고 자퇴를한후?예전에 하던 영어공부를 계속해?해외로 어떻게든 나가?막노동이라도 하면 헬조선보단 낫겠지하는 생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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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나이도 어리고?경험하지 못한것이?많은건 사실입니다. 물론 인외마경과 싱크로율 100% 유지시키는 헬조선에 대하여?알고는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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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인생선배이시고 산전수전겪으신분들에게 감히 여쭈어봅니다. 제가 지금 대학교를 자퇴하구 모험?을 해볼까 합니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따끔한 조언과 현실성있는 말씀들을 해주시길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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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일관성없는 말들을 주저리주저리 떠들어 제가 갖고있는 생각을 제대로 전하지못한 감이 있습니다.?이에 양해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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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미♬
    15.11.23

    소방안전과가 중요한게 아니라요 ㅋㅋㅋㅋㅋ


    차라리 소방직 공무원합격하는게 중요합니다 ㅋㅋㅋㅋ


    헬조선 사이트 사상에 감염된 버러지 되지 않게 몸관리 잘해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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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사이트에 자국혐오 감염되면 중소기업도 안받아 주는 백수됩니다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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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백수들 부들부들하며 속으로 끓고 있네요 ㅋㅋㅋㅋㅋ

  • 국뽕앵무새 등장
    나는야 국뽕 앵무새
  • 응원합니다
    15.11.23
    자퇴는 정말 잘한 선택이고 모험은 필수입니다 꼭 하세요 응원하겠습니다ㅎㅎ 다른 사람 말은 듣지 말고 자기 주관대로 하셔야해요 자기 인생 자기꺼라는 말이 결코 틀린게 아닙니다
  • Lacrimosa
    15.11.23
    좋은말씀감사합니다. 끓는냄비속에서 천천히 개구리탕이 될바에는 모험 혹은 도전하는게 나은거죠 ㅎ
    무엇보다 후회없는 선택을 하렵니다.ㅎㅎ
  • 이건 좀 아닌에요
    15.11.23
    그쵸 ㅋㅋ 역시 성공사례만 믿고 실패사례는 못믿는 헬무새들이죠 ㅋㅋ
  • 국뽕충 애국노예
  • 장미♬
    15.11.23
    님은 사기 당할 가능성 농후해효 ㅋㅋㅋㅋ

    <본문 : 워홀가서 진짜 인간답게 살아보았다>


    이거 뉴스에 워홀 사기 노예 생활 못들어보셨는지요


    이민도 1억은 준비해야 시도하고 제대로 정착가능해욧 ㅋㅋ


    이민 환상에 있다가 사기당하고 재산거덜나요 ㅋㅋㅋㅋ
  • 국뽕앵무새
  • 앗 안되요!
    15.11.23
    ~?~있잖아~?~

    생각해보니끼 헬무새들이 멀쩡한 인간 대학교 자퇴자로 만들려고 옹호하는거보면 좀 아니다 싶어
  • 헬무새거리는 인간들은 국뽕앵무새 더라는 ㅋㅋ
  • 박군
    15.11.23

    차라리 워킹홀리데이비자 받아서 외국에서 영어 배우면서 일하고 그 돈을 죄다 모아서 유학생활을 하면 어떨까요? 기술학교라던가 현지 대학에서 배우고 싶은거 배워서 그쪽으로 취업을 알아 보는게... 그럼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을 듯한데? 대체적으로 아시아 국가들은 한번 실패하면 절대 기회를 주지 않죠... 그러니 죽이 되던 밥이 되던 해외에서 끝장을 보던가 아니면 그냥 지금 다니는 대학을 졸업하고 헬조선에서 무난하게(지옥 체험하면서) 살아 가는 것도 답인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들 말을 들을 필요 없어요. 말콤 포브스가 그랬죠.. "하고 싶은 것을 하는게 유일한 성공 비결이다." -_-

  • Lacrimosa
    15.11.24
    명쾌한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박군님 말씀대로 워킹홀리데이를 염두하고있습니다. 이에대해서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꼭 비자받아서 힘든일이여도 해볼까합니다.
    그외에 기술학교나 유학생활을 권해주셨는데 매우 좋은방법이라 생각합니다..ㅎ
    덕분에 탈조선할 힘이 더욱더 생기는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
  • 탈조선중
    15.11.23
    군대갔다 와서 생각해 볼것...ㅎ...
  • Lacrimosa
    15.11.24
    네...다녀와야죠..ㅠㅠ:
    의경지원했는데 과연 제가 추첨에 해당될지는...흠.. 이부분은 진짜 운에 맡겨야할거같아요 :)
  • rob
    15.11.25
    영어 공부 존나게 해서, 탈조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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