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그대들은 애인 또는 친구들과 주로 어떤 주제들로 대화를 하시오?

연예계사건 핸드폰 연애 스포츠 군대 남 뒷담화 학업/취업?관련 이야기를 제외하고?다른 색다른 주제로 대화를?해본 기억이 많소?

자신이 흥미있어하는 과학분야 그리고 정책들에 대한?토론 영화를 보고 나서 그 영화에 숨겨진 철학들 사회적 비판 같은 심오한 주제로 대화를 해본 경험을 말하는 것이오

그대들은 아마 조금이라도 심오한 주제로 토론을 하려고 시도한다면 설명좋아하는 설명충 진지병 걸린 진지충이 될 것이외다

영화를 보고 그 철학에 대해 논하면 머리 아프다고 짜증이 몰려오는 애인의 표정을 볼 수 있을것이며 과학에 대한 자신의 상상을 이야기하면 현실성 없는 공상충이 될 것이오

노인네의 근거없는 비난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하면 버릇없는 젊은놈이 될 것이오 듣기 싫은 옳은 소리를 하는 설명충이 될 것이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들은 설명충 진지충 공상충이 될 자신이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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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자신이 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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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 당장 조선을 떠나시오 여기는 당신들의 무덤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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