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있었던 실화
으른 : 요즘 애들은 아는것도 없어서 선동만 당해 정치는 무슨 정치야
뉴스 : 젊은층의 투표율이 낮다
으른 : 요즘 애들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 너도 투표 안했지?
나 : 선동만 당한다매요? 저는 그때 1번 뽑았습니다.
으른 : (급방긋) 그래 너처럼 바르게 사는 애가 요즘은 보기 힘들다.
나 : 근데 이번 대선에선 킹씨 뽑진 않을겁니다 추진하려는 정책이 저는 마음에 들지 않아서요...
으른 : 뭐? 임마 니들 잘 살려면 1번 뽑아야되 공약 그런건 원래 못 지킬 수 있는거야.
으르신 결론 : 젊으면 정치에 관심을 갖지 말고 잘 살게 해주시는 1번에 투표만 하자.
전 대학때 데모다운 데모 한번도 안했었고 이념적으로도 pd니 nl이니 이런 공산주의사상엔 동의할수 없구요
대학교때 저런 사회주의사상으로 투쟁한 으른?들이 나라에서 쉽게 취업해 줄 자리 깔아주고 하니까 그거에 보답할려고 나이들어
보수로 돌아간건지?
아니면 들은 이야기인데 보수는 중년 이상의 전유물이라 하여 오히려 자신은 보수층임에도 젊은 친구들이 보수라고 하면 무지하게 싫어한답니다 ㅎㅎ 이중성 쩔구요
그 이중적인 으른?들은 젊은 사람이 진보를 택해야 자신들의 가치가 높아지는 미친착각을 하나 봅니다
의외로 자신들이 일베면서 젊은애들의 일베활동을 뒤에서 졸라 욕하는 으른들 정말 많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