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는 탈조선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지만요 경험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헬조선사는것도 힘들지만 선진국으로 탈조선해서 살아가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둘중의 힘듬을 비교한다면 어디가 힘들까요?

?

?






  • ㅂㅂㅂㄱ
    15.11.22
    백문이 불여일견. 이런건 그냥 스스로가 겪어봐야만 알수있는거.
  • 레가투스
    15.11.22

    전 헬고등학교가기 싫어서 발악해서 돈도없으면서?천조국으로 탈출한 케이스임.?

    ?

    제 경험상, 헬조선과 탈조선을 비교하자면,
    일상생활에선, 헬조선은 "(처음에)편한듯하면서 (나중에) 불편하고". 탈조선은 "(처음에)불편하는듯하면서?(나중에)편함."
    처음에는 탈조선이 엄청 고통스러우나 시기를 잘 버텨내시면 됨. 어쨋든 각오하시고 대가를 치러야합니다.

    헬조선에 계속 있으시면 ?그 고통에 마비되어있어서 자기의 살이 뜯어 먹히는지 안먹히는지도 못느낌.?

    즉, 체감상은 탈조선이 더욱 고통스러우나, 실질적 죽음을 가져다 주는것은 헬조선임.?

    ?

    제가 겪었던 마음의 변화를 설명하자면,
    탈조선 직후, 인간적으로,존중받으며,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가는것에 대해 "내가 이런 대접을 받아도 돼나?"
    라는 의문감과 죄책감이 엄슴함. 헬조선인들이 얼마나 기가 죽어있고 자존감이 낮은지
    외국인들을 대하는 자신의 태도에서 느껴짐.

    탈마인드 하시려면, 힘드시지만, 한국에 관련된 모든것은 처음 몇년동안 끊으시고,
    그 해당나라의 언어를 완전히 원어민보다더 더 잘 하겠다는 비장한?각오를 가지고 사셔야합니다.

    쉽지는 않지만 불가능하지도 않습니다.?
    언어에 흡수하는정도가, 그 나라문화권에 동화되는 정도라고 보시면되요.

    스스로를 억지로라도 밀으셔야합니다.?

    "일단 탈조선은 했으니 모든게 술술 풀리겠지"라는?느슨한 마음으로?오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되요.?

    거기서도 편하게 헬조선적인것에 얽매이면 삶이?더욱 힘들고, 부적응자가 되기 싶고,?고통은 결국 더 심해짐.

    어렸을때의 기억과 컬쳐코드가 헬조선에 맞추면서 자라왔기에 무의식적으로 헬조선이 그리워지긴 할것임.

    (그래도 아주 가끔 헬조선 문화를 접하는게 ?새로적응하는데 생긴 스트레스의 배출구 역할이 되긴 했음)?
    그 고통스러운 시기를 일단 버티시면됨. 일단은 외로움과 친구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차라리 익숙한 헬조선에 돌아가고 싶은 유혹도 크지만,?
    님이 원하는 삶과 목표에 결국 도달할것을 생각하면, 그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필요성을?느끼셔야합니다.

    일단 성공하시면, 그 "외국" 이라는것이 내 자신의?일부분처럼 익숙해지는 날이 오게 될것임.?



    처음에는 개인주의의 차가움에 적응하느라 힘들지만, 나중에는 그것이 편해지고,
    개인주의를 지키면서 남들과 정상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법을 배우게됨.

    개인주의라고 해서 정이 없는건 아니에요. ?한국인의?정이라는것이 결국 씹개소리라는것을 깨닫게 될것임.

    그들은 알게모르게 타인에게 관심을 가지면서도 관여하면 안되는일, 도와줘야하는일

    들을 알고 있어요.?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도 찾게 되고 자신만의 생각 체계가 생겨남.?

    그 과정에서 예전에는 자신속에서 발견치 못했던 반항하는 기질도 발견하게 되나, 강력한 자아를 구축하기위해?좋은것임.
    헬조선에서의 노오오오력은 외부의 압박에 의한 강요고, 탈조선에서의 노력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것임.

    ?

    태도와 노력에 따라서 짧을 수도 있고 평생 못 할 ?수도 있음.

    그럼 간바떼?

  • 코리안
    15.11.22
    훌륭한 장문의 경험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댓글에 추천 누릅니다. :)
  • 헬조선 교육과정 받는 노력을 탈조선쪽으로 대체하면 충분하게 가능하지 않나요.
    학교 강제로 야자까지하는데 가능하고도 남겠죠.
  • 나그네
    15.11.22
    저도 직접 체험하시길 권유합니다.
    군대 얘기 백날천날 들어봤자 훈련소에서 1주일 구르는것보다 못한것처럼, 나와보셔야 압니다 ^^
  • 코리안
    15.11.22
    객관적인 수치로만 비교해도

    자살율, 저출산율 최상위권 지옥국가 헬조선 vs. 행복 지수 높은 복지선진국가

    딱 답이 나오시지 않나요?

    노동시간 최악, 산업 재해 사망율 최악 수준, 행복도 바닥 기다 못해 자살 대국으로 진화 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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