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도심 번화가에 쥐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동안 보기 어렵던 쥐가 갑자기 어떻게 나타났나 봤더니, 거리 쓰레기통의 음식물이 문제였습니다.
이현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커다란 쥐 한 마리와 새끼 쥐 두 마리가 쓰레기통 주변을 배회합니다.
다람쥐처럼 줄지어 나무에 오르기도 합니다.
이달 초 서울 신촌의 한 길거리 쓰레기통 주변에서 찍힌 쥐 떼의 모습입니다.
동네 상인들은 갑작스러운 쥐 떼의 등장에 몸서리를 칩니다.
<인터뷰> 김 모 씨(동네 상인) : "쓰레기통에서 나와 가지고 저기로(하수구) 쏙 들어가고 그래. 낮에도 나와요."
도심에 쥐가 돌아다니는 건 길거리 쓰레기통과 주변에 쌓인 음식물 쓰레기 때문입니다.
종이와 비닐봉지 등 재활용품만 버릴 수 있는 쓰레기통입니다.
하지만 안을 보면 먹다 버린 음료수와 빵 등이 썩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 모 씨(시민) : "보통 다 그렇게 버리는 걸로 알고 있으니까 딱히 의식 없이 그냥 버린 거 같아요."
관할 자치단체가 매일 쓰레기통을 비우고 쥐 떼 출몰 지역에 쥐약을 뿌리고 있지만 그때 뿐입니다.
<인터뷰> 김선찬(서울 서대문구청 지역건강과장) : "음식물이 제대로 된 용기에 완벽하게 차단돼서 버려져야 하는데, 마구 버리는 것이 큰 애로사항입니다. 지금은 쥐가 다 구제가 됐지만 또다시 모여서 출현할 수도 있습니다."
한동안 거의 자취를 감췄던 길거리 쓰레기통이 최근 민원 때문에 늘어나는 추세인데, 위생적인 관리를 위해선 시민들의 협조가 필수적입니다.
<인터뷰> 김미화(자원순환사회연대 사무총장) : "시민들이 솔선수범해서 쓰레기를 불법투기하거나 무단투기하지 말고 불편하더라도 쓰레기통에다가 분리배출하고…"
매년 급증하는 쥐 때문에 최근 '쥐와의 전쟁'까지 선포한 미국 뉴욕시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출처:네이버 뉴스 검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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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려대서 쥐가 출몰한다는 소식을 접해서 또 올려드리게 됩니다...사실 정말 다 쳐먹지도 않은걸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는 그런 더럽고 천박한 시민의식...아주 문제가 많다 봅니다!! 아니 먹을려면 다 먹던가!! 왜 남기면서 그걸 쓰레기통에 함부로 버리냐고요!! 아니 길거리에 함부로 버리는 경우도 엄청 많지요!! 쥐떼와의 전쟁,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고?많은 나라에서 겪는 문제긴 하지만?한국의 저질적이고 천박한 시민의식으로 더 심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그나마 저런 선진국이나 이런데선 성과가 많이는 안난다해도 시민들의 의식이나 이런걸로 노력은 하는데..없애려고...이게 비단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한국 전역의 문제이기도 하겠단 생각도 듭니다...시민의식이 저질적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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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연 어떨지..쥐가 사라진게 아니었어요!! 숨어있는데 우리가 못본것이었단 생각도 들고 이런 부분도 굉장히 답답합니다! 그리고 다 안먹은 음식을 함부로 쓰레기통에 넣지 말아야되는데..쓰레기통 개수가 불편해서 더 늘어난다하는데 쓰레기통을 없애는 이유도 그냥 함부로 버려대니까 이런식으로 그렇단 생각도 들고..참 딜레마네요..무엇보다 저질적이고 천박한 국민성이 문제란 생각도 들고 저부터라도 음식물은 웬만하면 다 먹고 버리잔 생각도 많이 들게 됩니다!! 화이팅들하시고 수고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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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독일은 제가 기억하기론 음식물쓰레기 특별하게 버리는곳이 없습니다
그냥 쓰레기 종량봉투에 넣어서 버려요
( 가격이 좀 비싼편)
그러면 치우는 사람들이 부지런히 잘 치워서 그런지 쥐는 거의 못 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