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진정한애국이란
15.11.20
조회 수 371
추천 수 8
댓글 5








김현석 산업부 차장 realist@hankyung.com


02.6928128.1_99_20151119010303.jpg?type=
망망대해에 떠 있는 섬 울릉도. 별을 보며 자고, 아침 등교 전 고기를 잡던 소년은 유명 고등학교에 지원했다가 낙방해 후기인 울릉수산고에 진학했다. 3학년에 올라갈 무렵 ‘이래서는 평생 배나 타겠구나’라는 생각에 무작정 대구로 향했다. 독서실 의자에서 하루 종일 공부하고 잠까지 자던 시절, 발이 부어 고무신을 신고 다녔다. 그러나 경북고 입시에 떨어져 후기로 대구 대륜고에 들어갔다. 5년간 고교를 다닌 뒤 치른 대학 입시에서는 의대에 불합격해 역시 후기로 한양대 공대에 진학했다.

1978년 졸업 후 삼성 공채에 합격했지만, 다들 원하는 삼성물산이나 삼성생명이 아닌 ‘신생’ 삼성전자로 발령받는다. 바다를 보며 자라 눈 하나는 끝내주게 좋았다는 그는 입사 몇 년 만에 안경을 썼다. 이를 악물고 밤새워 TV 회로도를 그렸기 때문이다. “환경은 열악하고, 재능도 부족하며 밀어줄 사람도 없었다”던 그는 ‘악으로 깡으로’ 매달려 입사 28년 만인 2006년 삼성 TV를 세계 1위로 만든다.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얘기다.

독하게 매달리면 이뤄진다

업계 맞수인 조성진 LG전자 사장도 만만치 않다. 고교 진학보다 가업(도자기)을 이으라던 아버지의 권고를 뿌리친 그는 용산공고를 나와 1976년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한다. 고졸 학력 탓에 번번이 밀려 첫 직급인 기정보(지금의 과장급)가 되는 데 10년이 걸렸다. 남들은 임원이 되던 입사 20년 만에 부장을 달았다. 하지만 입사 37년간 세탁기 한길만 판 그는 1998년 내구성을 높이고 소비전력과 소음은 낮춘 다이렉트드라이브(DD)모터를 개발했다. 독일에서 20년 수명인증을 받은 이 모터는 세탁기 세계 1위를 이뤄낸 원동력이 된다. 그 집념과 실력을 인정받아 2012년 고졸 출신 첫 LG전자 사장이 된다.

이런 독종들이 이끄는 한국 가전은 글로벌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삼성 세탁기 버블샷애드워시는 출시 6주 만에 국내 판매 1만대를 넘었다. 세탁기 문에 창문을 내 세탁 중에도 빨랫감을 더 넣을 수 있는 제품이다. 드럼세탁기 밑에 통돌이세탁기를 단 LG 트윈워시도 잘나간다. 세탁기로는 이례적으로 비행기에 실어 미국에 공급할 정도다. 제품을 빨리 달라는 유통업체들의 성화 때문이다.

용기가 부족한 거다

‘헬조선’이란 말이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이다. ‘흙수저’란 말도 떠돈다. 조선시대 계급사회에 현 사회를 빗대고, 가난한 부모를 탓하는 말이다. 저성장 시대, 예전보다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려워진 건 맞다. 대학을 나오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고, 대기업 입사 경쟁률은 치솟았다. 노동개혁 등 정부가 바꿔야 할 것도 많다. 하지만 모텔 청소부로 시작해 지난 10년간 매년 150% 이상 성장해온 ‘야놀자’ 앱(응용프로그램)의 이수진 대표, 가구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수억원의 빚을 졌지만 ‘배달의민족’ 앱으로 재기한 (주)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 같은 이가 있다. 또 9개월간 쇼팽만 생각하며 연습해 쇼팽콩쿠르에서 우승한 조성진도 있다.

37주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책 《미움받을 용기》엔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다. 그저 용기가 부족한 거다”라는 심리학자 아들러의 말이 나온다. 주어진 환경을 탓하는 건 변화를 두려워해서 선택한 거짓말이란 얘기다. 청년들이여, 헬조선 함부로 말하지 마라. 너는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출처:네이버 뉴스 검색도중...

?

?

황당하고 어이없는 글을 발견해서 올려드리게 됩니다..한마디로 헬조선이란게 마음속에 있는 나약함이고 노력하지 않은 것이며 성공한 사람들이 많다는 식으로 한국경제 산업부장 김현식이란 자가 망언을 늘어놓았습니다?..이게 말이나 됩니까?? 어이가없고 황당해서..우리가 언제 노력해서 얻을걸 얻은 사람들을 폄하하고 그런적이 있던가요? 일등이 있으면 꼴지도 있는것이고 모두가 다 잘하는 사람이 될수는 없기에 극악무도한 흉악범죄자나 경우에 없이 무례한 경우,타인에게 혐오감을 줄 정도로 이상한 사람이 아니면 사람마다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해주자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인데 한국은 이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게?전혀 없으니까 헬조선 현상이 나온건데...

?

노력을 하지도 않고 그저 용기가 없어서 나오는 현상이라? 헬조선 현상이?? 어이가 없고 황당할 따름입니다..정말 이런 말도 안되는 인식을 가진 개XX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한국 사회가 개선이 안되고 앞으로도 개선이 될 조짐이 없단 생각 많이 듭니다..젊은애들,어린이들,청소년들 이런 애들도 저런 의식에 찌든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말씀드렸듯 서구권은 극악한 저 세가지 경우가 아니면 설사 노숙자,거지라도 사람으로 대접은 해주지요! 많은 분들께서도 알고 계시듯! 정말 적어도 그런 곳에선 사회적인 문제가 있으면 고치려고는 하지요!! 그저 아프리카나 이슬람 극단권,이북에 안태어난걸 감사하게 생각해라,한국보다 못한 나라들 많다..이따위 헛소리나 하면서 우리들의 문제점을 고치려하지 않는거..참담합니다! 세계 최상위권인 자살률도 그저 개인의 나약함이라 해대는 개XX들도 많으니..

?

저 논리대로 따지면 마하트마 간디나 마틴 루터 킹 박사,넬슨 만델라 전대통령도 불의에 맞서지 말아야 했습니다! 당시 인도에도 영국 식민지이긴 했지만 인도인들이 관료로 등용되는 경우도 있었고 미국같은 경우도 흑인들이 차별은 당했지만 노력해서 정부 요인이나 기타 방면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도 마찬가지였지요! 하지만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고 사회 문제라고 여겼기에 투쟁에 나선것이고 그 결과 인도가 독립을 했고 미국,남아공의 인종차별도 대폭 개선이 된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100% 완벽하진 않더라도 인도같은 경우도 카스트제도니 문제가 있지만 그래도 지속적인 국가 발전이 이뤄지고있고 미국과 남아공도 50년전보단 인종차별이 훨씬 개선이 되었다 봅니다!

?

만약 이 분들이 그냥 개인의 문제다하고 문제를 놓아두었으면 이런 발전도 못했을텐데...많은 분들께서도 동의하시겠지만 저 역시 북괴 저 돼지 개정은 집단을 누구보다 혐오하며 단호하게 반대합니다! 지나치게 극단적인 공산주의 역시 단호히 반대합니다. 하지만 저런식으로 천민 자본주의 정신에 쩔어서 사회적 약자들을 무시하고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개XX들도 단호히 거부하고 혐오합니다!! 그리고 헬조선은 말씀드렸듯 단순히 경제적 문제에서 나온게 아니라 저질적인 시민의식등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아 진짜 말로 표현이 안됩니다..

?

혈압이 올라서..그저 개인의 나약함..그리고 지속적인 경제 발전이 이뤄져서 희망이라도 있던 시대하고 지금하고 같은가요? 막말로 기성세대나 이런 사람들이 스펙이니 이런 무한경쟁을 겪었답니까! 당시엔 막말로 대학만 졸업하면 바로 취업이 되던 시기인데! 어느 나라나 세대간 갈등이 있고 하지만 적어도 선진국은,아니 개발도상국이라도<최악의 막장인 국가들 제외하면>문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해결하려고 대책은 내놓는데 한국은..개발도상국들보다 더 못한것도 많단 생각이 들어 어이가 없습니다!? 참나..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 올려드렸고 그래도 화이팅들하시길..이곳이라도 있어서 화를 풉니다..으으으으!






  • 헬조선에서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야한다' 라는 근성이 있어서 발전이 없어요.

    근래 500간의 역사를 한번 보아도, 외적의 칩입이나 외압을 제외하고는 거의 발전이 없었다는 걸 알 수 있죠.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보면, 사회 변혁보다는 어린 세대의 노오력을 탓하는 게 더욱 쉽기 때문에 당연히 저러는것이에요.
  • 꼰대들은 원래 자기 주관이 옳다고 본다..
    곧 전체를 보는 종합적 지식과 통찰력이 부족하다,,
    그저 개인적 출세가 자유를 보장하고 평등함을 담보한줄로 착각한다.
    하지만 세상은, 헬조선은 사실 그렇지 않다.
    당장 자기 자식을 보면 자기가 걸은 길을 걷게하고 싶진 않을것이다.
    결국은 기업사장이 되더라도 한시적 노예일뿐이다.
    그것이 그러한 노력이 그회사의 마인드와 작업구조,복지를 바꿨느냐?
    아니다,,, 자기만 노력, 출세,, 남을 밟고 올라가는 구조를 깨뜨리진 못했다...
    결국 기업의 경영논리에 따라 자신의 노력은 하나의 소모품으로 취급되는것이다,,
    사회가 정치가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한
    헬조선에서의 노력은 노예가 되는것뿐이다.
  • rob
    15.11.20
    결국엔. 노오오오오오오오력을 해라! 이거다... ㅉㅉㅉㅉ
  • 국뽕을 너무우 제대로오 맞아 부러써어어어?ㅋㅋㅋㅋㅋ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0 0 2015.09.21
11341 조센진은 북방 유목민과 털끝만큼도 일절 관계 없다 1 new Uriginal 64 0 2018.02.02
11340 문재인 대통령 해먹어도 나라 꼬라지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여전히 헬조선 이구만.? 1 new 기무라준이치로 162 0 2018.02.02
11339 한국 사회에서 혼혈인에 대한 시각 1 new 노인 85 0 2018.12.17
11338 학교폭력 최대 가해집단은 학교측과 교직원들인데, 이걸 쏙 빼놓고. txt 1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117 2 2018.02.03
11337 세계의 대학 학사 등록금 1 newfile 노인 139 0 2018.02.04
11336 내가 생각하는 한국사회 해법 1 new leakygut 186 1 2018.02.05
11335 헬조선 문제에서 '허세'만 빼면 최소 50%는 해결되는듯 1 new 학생 170 1 2018.02.06
11334 젊은이들이 투표 안하는 이유 1 new 노인 131 1 2018.03.01
11333 이회창 회고록 출간… "탄핵, 보수주의 실패 아닌 朴책임"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13 0 2018.02.18
11332 사람 피곤하게 만드는 나이 제도 1 new 노인 174 0 2018.03.15
11331 일자리는 없는데 잉여인간들은 넘쳐나고 1 new 스스로 145 1 2018.02.14
11330 한민족이라는 개념은 사기다. 그간 억눌려온 지역성은 올바로 논의되어야 하며 양지로 드러나야 하며, 아이... 1 new DireK 192 5 2018.02.10
11329 누가 서양인에 대해 환상 갖지 마라고 쓴 글 1 new 노인 115 1 2018.02.15
11328 어떤 판단과 그것과 반대되는 판단을 종합해야 진리에 가까워진다던데 1 new 점. 67 1 2018.02.18
11327 일본 말아먹는 도쿄슈프리머시와 일본의 부채 1 new DireK 167 1 2018.02.15
11326 나는 평창 안봄. 국뽕스러운 것들은 다 없앨거임 1 new 젖깔 92 2 2018.02.15
11325 애국심? ㅈ까라 그래라 ㅅㅂ 꼰대놈들아. 1 new 헬조선극혐 73 2 2018.12.15
11324 ㅋㅋㅋ 막말로 박정희 전라도가 죽였냐? 경상도가 죽였제. 1 new DireK 147 4 2018.02.17
11323 까도까도 끝이 안나오는 1 newfile leakygut 122 3 2018.02.17
11322 한국인들과 모병제 논의하면 1 new 노인 155 1 2018.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