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는 당신의 일이 힘들고 지친다는 것을 이해하기에 저도 한 여자로서, 아내로서 나중에 더 좋은 가정과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당신은 아세요? 저는 당신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당신은 왜 제가 한국말을 공부하러 못 가게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요.


저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대화하고 싶어요. 당신을 잘 시중 들기 위하여 당신이 무엇을 먹는지, 무엇을 마시는지 알고 싶어요.
저는 당신이 일을 나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떤 것을 먹었는지, 건강은 어떤지 또는 잠은 잘 잤는지 물어보고 싶어요.(..)


저는 한국에 와서 당신과 저의 따뜻하고 행복한 삶, 행복한 대화, 삶 속에 어려운 일들을 만났을 때에 서로 믿고 의지하는 것을 희망해왔지만,?당신은 사소한 일에도 만족하지 못하고 화를 견딜 수 없어하고, 그럴 때마다 이혼을 말하고. 당신처럼 행동하면 어느 누가 서로 편하게 속마음을 말할 수 있겠어요.?당신은 가정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큰일이고 한 여성의 삶에 얼마나 큰일인지 모르고 있어요.(..)


물론 제가 당신보다 나이가 많이 어리지만, 결혼에 대한 감정과 생각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어요. 한 사람이 가정을 이루었을 때 누구든지 완벽하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해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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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저와 결혼했지만, 저는 당신이 좋으면 고르고 싫으면 고르지 않을 많은 여자들 중에 함께 서 있었던 사람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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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아세요? 제가 당신과 결혼하기 전에는 호치민 시에서 일을 했어요. 당신이 우리 집에 왔을 때 우리 집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어요.?저는 가정을 위해서 일을 나가야 했고, 그 일은 매우 힘들었어요. 하지만 봉급은 얼마 못 받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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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노동이 필요한 일도 했었어요. 그 일은 매우 힘들었어요.?그것이 가축을 기르는 일이든, 농작을 하는 일이든..가족들은 노동일로 벼를 심고 베는 일을 했어요. 베트남에서 그렇게 많은 일을 했어도 입을 것과 먹을 것만 겨우 충당할 수 있었지요.


그래서 제가 한국에 왔을 때에 더이상 바라는 것이 없었고, 단지 당신이 저를 이해해 주는 것만을 바랐을 뿐이에요. 저도 일을 해봤기 때문에 일을 어떻게 하는지 알고 또 그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아요.?하지만 제가 베트남에 돌아가게 돼도 당신을 원망하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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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당신이 저 말고 당신을 잘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여자를 만날 기회가 오기를 바라고 있어요.
당신이 잘살고 당신이 꿈꾸는 아름다운 일들이 이루어지길 바라요.?


저는 베트남에 돌아가 저를 잘 길러주신 부모님을 위하여 다시 처음처럼 일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저의 희망은 이제 이것뿐이에요.
당신과 전 서로 다른 나라 사람이어서 제가 한국에 왔을 때 대화를 할 사람이 당신뿐이었는데..누가 이렇게 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었겠어요.?정말로 하느님이 저에게 장난을 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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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더이상 무엇을 적을 것이 있고 말할 것이 있겠어요.?당신은 이 글씨 또한 무엇인지도 모르고 이해하지도 못할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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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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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https://storyfunding.daum.net/episode/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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