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AKR20151115009700009_01_i_99_20151115081프랑스 파리테러 이겨내려는 시민들의 헌혈 행렬(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테러를 겪은 프랑스인들의 시민정신이 참사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AFP통신 등은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헌혈센터에 테러 피해자들에게 자신의 피를 나누려는 시민들이 100m 가량 늘어섰다고 보도했다.

13일 밤과 14일 새벽 사이 발생한 테러로 129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99명을 포함해 352명이 부상하면서 부상자들의 치료를 위해 기꺼이 헌혈 행렬에 나선 것이다.

전날 테러가 발생한 중 한 곳인 캄보디아 식당 '프티 캉보주' 맞은 편 병원에도 헌혈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늘어섰다.

저널리스트 앨러나 앤더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일부 파리 시민들은 헌혈을 위해 3시간까지 줄을 서서 기다렸다"고 전했다.

퐁피두 병원에서는 헌혈을 위한 대기 행렬이 길어지자 병원 관계자가 "대기인원이 너무 많아 오래 기다려야 하니 나중에 다시 와달라"고 돌려보내기도 했다.

헌혈에 나선 시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헌혈 행렬의 사진을 올리는 한편, 부상자 현황과 헌혈 방법 등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헌혈을 독려했다.

AKR20151115009700009_02_i_99_20151115081파리 바타클랑 극장 앞 애도의 촛불(EPA=연합뉴스)
테러로 인해 대피처가 필요한 시민과 관광객에 자신의 집을 내주겠다고 시민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열린 문'(Open door)이라는 뜻의 'PorteOuverte' 해시태그를 달고 자신이 사는 곳의 주소와 이용 가능한 방 개수 등을 알렸다.

또 이날 파리의 일부 택시 기사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안전하게 집에 데려다주기 위해 미터기를 끄고 돈을 받지 않은 채 운행하기도 했다고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전했다.

프랑스의 박애정신과 시민의식이 테러 이후 돋보이는 모습이다.

이날 바타클랑 극장과 식당, 술집 등 등 테러 발생장소 인근에는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꽃과 촛불, 프랑스 국기 삼색기 등이 가득 쌓였다.

일부 삼색기에는 저항의 문구이자 파리를 상징하는 라틴어 표어인 '파도에 흔들리지만 가라앉지 않는다'(Fluctuat nec Mergitur)가 새겨졌다. 출처:네이버 뉴스 검색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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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무도한 이슬람 극단 테러리스트 ISIS가 프랑스 파리에 끔찍한 테러를 자행해서 130여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치는 참담한 일이 벌어졌지요..정말 세계인들이 프랑스 테러를 애도하고 저 또한 깊은 애도를 표하게되는데 그중에서도 차분하게 질서를 지키면서 오히려 ISIS놈들에게 우리는 우리의 삶을 계속 살것이라 단호하게 외치는 프랑스 국민들,파리 시민들의 시민의식을 보고 참 부끄럽단 생각이 들었습니다..과연 한국이라면 저러한 시민의식이 가능할까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기초 질서도 지키지않고 함부로 행패를 부려대고 이런게 너무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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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진정한 선진국은 절대 경제력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라 국민들의 수준,의식도 다르단 생각 많이 들었습니다! 저런 이슬람 극단세력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개발도상국들보다도 못할때도 많은게 우리 시민의식이니..너무 얼굴도 화끈거렸고요..저 역시 세계 시민의 한 사람으로 흉악무도한 테러로 인해 희생당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프랑스 국민들을 위해서도 응원을 하게 됩니다! 국제사회가 반드시 저러한 흉악무도한 테러를 철저하게 응징해야 한단 생각도 들었습니다..정말 여러분들같은 분들이 많아지면 매번 말씀드리지만 한국이 제대로 된 나라가 될텐데 이 점도 너무너무 참담하고요...말씀드리고싶어 드렸고 그래도 항상 화이팅들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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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hn
    15.11.15
    프랑스개새끼들도 아랍의 민주화라는 붐을 이용해서 리비아에 군사파견해서 전복해먹었지. 죄다 원죄야 씨발 다 당할만해서 당하는기다. 다음번에는 러시아에 911급테러가 하나 터지기를 빈다. 이미 IS가 선포해놓은 상태.

    씨발 저짝 동네는 이제 안 가는게 상책이다.
  • 헬키퍼
    15.11.15
    아프리카의 반이 프랑스 식민지였고 인도 차이나 반도에서는 약 100년간 무한 해쳐먹음. 인과응보임. 테러당한거에 대해서는 인류애적으루다 조의를 표함.....
  • http://segye.com/content/html/2015/11/14/20151114001046.html

    또 도망간 대통령.. ㅈㅅ 일보에선 프랑스가 성숙됬다고 하는데 팩트는 혼자 도망가고 축구에 승리해서 기뻐한거였음
  • CH.SD
    15.11.15
    죽은 사람만 억울할듯
  • 참 개인적으로는 희생자들이 무슨 죄를 지었냐고 하며 안타깝긴 하지만, 우리는 지금까지 유럽 미국 이외에서 발생한 테러로 희생된 사망자들에 대한 관심도 ㅈ도 없었으면서 프랑스 파리에서 테러 일어나니까 삼색기 붙이고 흑흑거리는 거 보면 그켬입니다.
  • 헬조선 노예
    15.11.16
    부침개뒤집듯이혁명을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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