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선감학원 잔혹동화 '국가가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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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70년간 감춰져 있던 경기도 ‘선감학원’의 비밀이 세상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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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되는 JTBC?‘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선감학원 잔혹동화 ’국가가 죽였다’ 편을 통해 사상 최악의 국가 인권 유린 사건의 실태를?밝히고, 국가와 정부의 책임이 무엇인지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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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9년 일본인 이하라 히로미츠가 소설을 통해 소년수용소 ‘선감학원’의 실체를 폭로했다.?선감학원은 원래 일제 강점기 조선소년령에 의해 서해상의 선감도에 지어진 소년감화원. 부랑아 선도라는 미명 아래 많은 아이들이 강제로 끌려와 혹사당하고 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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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일본인 부원장의 아들인 이하라 씨는?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일본이 저지른 일에 대해 사과했으며, 희생당한 어린 아이들을 추모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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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용기 있는 일본인의 고백 이면에는 추악한 역사가 숨겨져 있었다. 일제가 선감학원을 운영한 기간은 단 3년 10개월. 해방 후 무려 36년간 더 많은 수의 소년들이 선감학원에서 죽어나간 사실이 밝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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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 나라는 가난했고, 급격한 혼란 속에 전쟁고아와 빈민들이 급증했다. 정부는 고아 수용과 거리 정화를 목적으로 거리의 소년들을 마구잡이로 잡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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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의 생존자들은 모두 거리에서 경찰에게 잡혀 선감도로 끌려갔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가족이 있지만 생계를 위해 구두닦이를 하거나 아이스크림 등을 팔던 아이들까지 무차별로 ‘수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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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으로 끌려간 아이들은 학교에 다니지도 못한 채 끝이 없는 염전일, 소몰이, 벼농사, 밭일, 양잠 등의 강제 노역에 시달려야 했고 탈출에 실패하면 갯벌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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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죽은 아이들 약 300명은 거적에 싸여 학원 앞 산기슭에 암매장 되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이어졌다. 제작팀은 이 증언이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아이들이 묻혀 있다고 알려진 땅에서 직접 특수 레이더 기계를 이용하여 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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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학원의 생존자들은 국가의 보상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진상 규명조차도 받지 못했다. 선감학원을 둘러싼 상상 초월의 인권 유린 실태를 담은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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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5111300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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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건 미워하고 이 헬조선이 하는건 다 이해하는거냐 ???
병신들아 나가 뒤져버려라 국뽕 너네들 때문에 헬조선이 탄생한거다
너네들은 가서 목메달고 뒤져야되 이나라를 이렇게 만든 장본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