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위천하계
15.11.14
조회 수 246
추천 수 4
댓글 4








?

헬조선이 이렇게 까지 열화된것은 어느정도 유전자의?영향이 있다고 본다.

다만 인정하기 어려운 헬게이들이 많을것 같아서 몇 줄 적어본다.

?

?

1. 유전적 변화는 몇천만년,, 걸리는 것 아니냐?

?

직립보행, 치아갯수 감소, 등등?신체변화는?몇천만년 걸리지, 내가 말하는건 심리적인 변화임.

헬게이들도 개 품종마다 성격이 다른건 알고 있을거야.

성질이 사나운 개만 교배시켜서 새로운 사냥개 종을 만들잖아.? 그런 진화는 수십 년이면 가능하다.

헬반도 위에서 타의적인 분쟁이 한 두 번이 아닌데, 그때마다 유전자가 열화될 기회는 충분했지.

?

?

2. 그래도 그렇게 변화속도가 빠를 수 있나?

?

유전적 변화를?가속시키는 요인이 몇가지 있다.? 관심 있으면 논문 읽어보기를.

Nadav Kashtan, Elad Noor, and Uri Alon, "Varying environments can speed up evolution",

PNAS, August 21, 2007 vol. 104, no. 34, 13711-13716

?

- 고정된 하나의 목표가 아니라, 목표가 예측 불가능하게 계속 바뀔수록,

- 목표에 도달하는 과정이 복잡하고 어려울수록,

- 목표가 계속 바뀔때도, 새로 생긴 목표가 이전의 목표와 공통되는 사항이 있을수록,

?

진화 속도가 빨라진다고 한다.??뭔가 헬조선 역사가 생각나지 않나??ㅎㅎ

?

?

3. 구체적으로, 어떤 시기에 유전자 열화가 많이 되었는가?

?

헬조선 문화가 존재하는 한 계속 열화되지.

굳이 하나 꼽아보라면, 한국전쟁.? 전쟁이 상당히 특이하거든. 계속 점령하고 점령되는걸 반복했지.

점령당하고 끝, 이런 구조였으면?유전자는 열화되지 않아,?오히려 승자의 입장에서 유전자 개량이 될수도?

?

북괴군, 유엔군, 한국군, 자생 빨갱이 등등?단체가 많았잖아.

마을 점령군은 계속 바뀌는데, 대부분이 농민들이라 땅을 벗어날수가 없다.. ㅠㅅㅠ

?

점령 될 때마다 마을주민에 첩자가 섞여있는지 검사를 받는데, 뭐라도 조금 이상하면

빨갱이로 몰아서 죽이는 게 당연하지 않겠나.

그때마다 눈치빠르고 별것없는 찌질한 사람들만 살아 남은거고,? 지조있고 독특한?사람들이 척살되었지.

?

?

4. 한국인은 원래부터 유전자가 글러먹었다는 거냐?

?

너무 좌절하지 말기를. 헬화되는 주된 원인은 사회, 문화적인 것들이다,? 유전자는 부수적인 원인이지.

성질이 온순한 개도 훈련을통해 사납게 만들 수?있듯이,? 노오오력해서 유전자를 극복할 수 있다.

교육과 환경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듯?

?






  • ㅔㅕㅛㅇ튜
    15.11.14
    유전자가 문제라면 외국에서 자란 한국혈통들도 한국인들과 별 차이가 없겠지?
    어떤거 같냐?
  • 위천하계
    15.11.14

    흐음.. 그건 비교가 곤란하지 않아? 외국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유전적으로 걸러지잖아. 아무나 탈조선하는게 아니지.

  • 탈조선도 헬의 부조리함을 인식해야 가능하니, 확실히 일반적인 헬센징이랑은 좀 다르겠네요...

    +덧 부모님한테 이끌려 나갔다가, 자발적으로 컴백헬해서 다리 잘리거나 하는 분들도 있으니 100%는 아닌거같아요.

  • Slave
    15.12.25
    아직 구체적으로 더 살펴 보아야 겠지요..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207 0 2015.09.21
21522 헬조선 민중의 지팡이 3 new 괴괴나사 218 4 2015.11.15
21521 일베애들 보면 왜 헬센인들이 힘들게 사는지 이해가 됩니다. 4 new 탈죠센선봉장 510 4 2015.11.14
21520 죽창의 위력 2 newfile 새장수 754 4 2015.11.14
유전자는 문제가 없나? 4 new 위천하계 246 4 2015.11.14
21518 살아가기를 꿈꾸는 여러분께 바칩니다. 1 new blazing 189 4 2015.11.14
21517 요즘에 저는 '미생'이나 '송곳'을 보면서 헬조선의 현실을 직시중입니다. 6 new 28살에탈조선-현재13년차 387 4 2015.11.13
21516 헬노비 남자들의 사회적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는 CF들... 3 new 양송이스프 387 4 2015.11.13
21515 헬조선에서 평범하다는건 좋은게 아니다 new 살려주세요 234 4 2015.11.13
21514 강용석이가 말하는 진실. 4 newfile rob 553 4 2015.11.19
21513 헬조선에서는 어디서든지 개같은 오지랖이 기다린다. 1 new 무호감조선코더 294 4 2016.05.09
21512 예전에 책에서 읽은 내용이 갑자기 생각나네 1 new 싸다코 215 4 2015.11.13
21511 ㄹ혜 님과 함께 하는 나의 삶 (헬조선 인생 테크트리) 1 new Eclipse 321 4 2015.11.12
21510 조선업 수렁에 빠진 경남…생산도·소비도 ‘곡소리’ 6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310 4 2015.11.12
21509 헬조선 가족관계는 복권으로 전락했다 2 new 살려주세요 323 4 2015.11.12
21508 정신만큼이라도 탈조선할수있는 방법? 6 new Acro 262 4 2015.11.12
21507 헬조선의 보수를 한마디로 말하믄... 3 new mi6 314 4 2015.11.12
21506 2천년 전에 써진 국가가 망하는 이유 47가지 인데 지금의 헬조선 상황과 부합되는게 70%정도는 되는거 같다 6 new 할랄라야 459 4 2015.11.11
21505 한국에는 한국인의 생각이 담긴 책이 없다 2 new 헬조선탈출의서막 207 4 2015.11.12
21504 저희 아파트에서 단지내 금연구역 지정에 관해서 설문조사가 있었습니다 11 newfile 열심히발버둥 309 4 2015.11.10
21503 고3 인생 상담좀 13 new 폴리스 355 4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