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우연은 아니겠지만 두 드라마의 주인공은 같은 사람이군요.?

?

주제, 대사, 그리고 표현수위에 아주 만족하는 드라마입니다.?

헬조선의 높은 돼지새끼들이 설마 이 드라마를 볼리는 없겠지만

아마 봤으면 조온나게 부들부들할 겁니다.?

?

1. 노예 주제에 노동자 흉내내려 한다.

?

2. 비정규직은 그냥 숫자일 뿐이지 인간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다

?

3. 그래도 시끄러우면 몇명은 도로 채용하고

나머지는 전부 벌금폭탄 때리면 끝이다.

회사? 폐업하면 돼!

그럼 도로 채용한 새끼들도 다시 짤리지! 으히히~

?

헬조선의 '사장'이란 돼지새끼들의 기본마인드를 그대로 적어봤습니다.

?

이 두 드라마는 그런 사장새끼들, 그리고 그들의 뒤를 봐주면서 뒷구녕으로 돈을 쳐먹는

언론쓰레기 새끼들과, 정치협잡꾼 새끼들과, 권력의 개 검찰과, 권력의 종 경찰의 커넥션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어서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 아.. 중간에서 거드름 피우는 마름새끼들도

많이 나오죠?

?

탈조선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아직 없으신 분들은

꼭 이 두 드라마 보십시오.

(송곳은 본방중이니 툰으로 보셔도 됩니다.대사 거의 같음)

?

아주 탈조선 의지가 활활 타오르는 체험을 하실 겁니다.






  • 정말 보면볼수록 딱 헬조선 현실 그대로죠^^
  • 제가 미생은 안좋게 보는게...현실은 반영했지만 드라마 전반적으로 흐르는 주제가 월화수목금금금금. 야야야야근 하면서 일하는걸 너무 미화 시켰다는 것입니다. <br> 짤리지 않고 매일 야근하면서 살아도 감사해라. 짤리는 놈들도 있다 라는 주제가 전반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 헬조선닷컴 유저들은 일하는 기계를 미화시킨 저런 쓰레기 드라마를 배격해야 합니다.
  • 표백
    15.11.13
    미생은 직장인 판타지물이라... 공감대 형성 수준에서 끝이었던 것 같네요. '대기업에 입사해도 피마르는 현실이 계속된다'는 점을 보여주었으니,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대로 그걸 너무 미화시켰죠. 최악의 상황에도 항상 희망은 있고, 소시민일수록 작은 것에 감사해야 하고, 내 일에 자부심과 성취감을 느끼면 된다는 '정신승리'... 제가 보기에도 '미생'은 노동에 대한 개념을 다뤘다기보다는, 바둑을 바탕으로 한 처세술을 알려준 것 같습니다. 드라마계의 자기계발서 같은 느낌? 막장 드라마가 하도 판을 치다보니, 조금 참신한 수준의 드라마가 붐을 일으킨것 아닐까요? 어떤 사람은 미생을 '직장인 포르노'에 비유하기도 하더군요. 대리만족이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는 점에서.
  • 네 워낙 저질 포르노 드라마들이 판을 치다 보니 미생 정도면 그나마 현실을 다룬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순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가벼히 보게 되면, 노오오오오오력을 해라. 흙수저로 태어났으면, 노오오오오오오력을 해라가 전반적인 내용입니다. 바둑을 통한 처세술 역시 중요한 부분을 이루죠.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시청자들은 그 드라마를 보고 뭐를 어떻게 받아들이겠습니까? 드라마 거의 전반적인 내용은 즉 일반적인 시청자들이 받아들이는 표면적인 부분은 노오오오오력. 그리고 술술술술술. 노오오오오력. 술술술술술..흙수저 절망..노오오오오력. 이게 내용입니다. 그나마 이 왓다헬좃선의 직상생활의 현실이 좃같고, 좃같은 인간들이 갑질해대는 곳을 일깨워 준거....그거 하나는 높게 삽니다( 그 부분들은 보는 시청자들도 다 쉽게 캐취해 내는 내용입니다.)
    대기업의 노예로 사는걸 자랑스럽게 포장해버리는 개막장 드라마라고 보고 있습니다. 대기업의 노예...상사에 충성 위계질서의 합리화 등등...
    탈조선을 꿈꾸는 제가 보는 견해는 그렇습니다.

  • 표백
    15.11.14
    탈조선 진행중인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생은 확실히 반면교사와 교두보 이 두가지 역할은 해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원작자의 노력을 일갈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봤자 쥐가 고양이 생각해주는 격이지만요. 노오오오력이 아니라, 노력은 충분한 대가와 존중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 넵 그 부분은 저도 동갑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651 0 2015.09.21
11490 헬조선 오래 있을 곳은 못 됨 6 new 헬조선탈출하기 292 5 2017.05.07
11489 헬조선을 풍자한 이하 작가 2 newfile 노인 187 2 2017.05.07
11488 프레이저 보고서에서 알아본 박정희의 실체 7 new 노인 238 3 2017.05.07
11487 오유에서 말하는 박정희 신화의 실체 2 newfile 노인 173 5 2017.05.07
11486 미쳐버린 헬조센 선거 포스터 10 newfile Hell고려 295 8 2017.05.07
11485 북한과 비닐론 (PVA) 4 new 노인 138 2 2017.05.07
11484 애비가 뇌물로 군대안갔다.근데 탈조선을 방해한다.좀 읽어봐라. 33 new bluephoenix 291 5 2017.05.07
11483 한국 같은 나라가 또 있을까? 5 new fuckthat 213 3 2017.05.07
11482 한국인들 잔머리 만큼은 세계최고인듯. 4 new 고독한늑대 245 2 2017.05.07
11481 ㅅㅂ 물가 계속 오른다. 누군가부터 죽어나가기 시작할듯... 7 new 지고쿠데스 228 3 2017.05.07
11480 노량진에서 공부하는건 좋은데 6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248 1 2017.05.07
11479 진짜 탈한국하고싶다 5 new kendrick624 209 5 2017.05.07
11478 한국년과 결혼할바에 결혼하지마라 3 new 생각하고살자 425 4 2017.05.07
11477 한국여자는 혐오스럽다 2 new 생각하고살자 297 2 2017.05.07
11476 디시에 가보면 좆센징들 볼수있다 5 new 생각하고살자 233 2 2017.05.07
11475 한국인들은 일본을 대체 왜 욕하나요? 9 new 엘리엇 241 6 2017.05.07
11474 어차피 죽음의 요소는 주변에 많이있습니다 3 newfile 좀비생활 187 3 2017.05.07
11473 한국사회는 쉽게봐야 한다 2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226 5 2017.05.06
11472 눈을 낮추라고 하는데 10 new Uriginal 235 4 2017.05.06
11471 생각하고살자 유저를 위해 과거에 쓴 글을 가져와본다. new 블레이징 171 0 2017.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