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우리는 빼빼로 데이였지만 미국은?어제 Veterans?Day 였다.?

재향군인의 날인데 미국전역에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여러행사를 진행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국가 전체에서 모두들 의미있는 날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군대 관련 행사나 기념일을 보면 병사들을 개고생하고 영관급이나 똥별들만 진지빠는 표정으로 행사즐기지만 미국은 일반 병사들에게도 의미 있는 행사를 많이 진행해준다.

관련 동영상을 첨부했으니?한번 보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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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lntv.com/articles/2015/11/11/watch-our-favorite-military-homecomings-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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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방문하였을 때 상당히 인상깊었던 기억이 있다. 미국에서 국내선 비행기를 타는데 병사급 군인들 몇 명이 타고 있었다.?

기장이 아프간에 다녀온 용사라고 방송하자 사람들이 박수치고 날리가 났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그들이 나가는데?

탑승장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일어서서 박수를 쳐주고 있었다. 계급으로 치면 여러 계급이 있었으나 영관급은 없었다. 병사계급이 절반이었다.?(전쟁을 단순 미화하는 것은 아니나 그래도 일반 병사들이 저렇게 존중받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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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다. 6000원이라는 비용이 의심가는 도시락을 보았다. 그리고 우리 조교, 올해 부터는 보급품 끊겨서 자비로 군복무 하고 있다고 한다. 병장이 되어야 월급을 15만원 정도 받는데?병장 누락도 많이 발생해서 전역전에 병장 다는 일도 흔하다고 한다. 결국 병장 월급받는 병사수도 드믈다는 것이다. 다치면 나몰라, 죽어도 나몰라, 군대에서 부터 사회의 쓴 맛을 배우는 자들에게 국가에 대한 자부심이나 긍지를 도모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진정 국가에 대한?혼이 빠져 있는 자가 누구인지 하루빨리 깨달았으면 좋겠으나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사상과 생각을 바꾸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니 앞날 또한 암담하다.??






  • 임병화
    15.11.12
    감동적입니다.!! 헬조선에서는 군인은 부품과 똑같죠 물건취급하는게 현실
  • 헬조선 노예
    15.11.12
    임병화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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