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박창규
15.11.11
조회 수 346
추천 수 7
댓글 7








10435025140.jpg다행은 개뿔


이나라는 망했어 ㅎㅎ






  • rob
    15.11.11
    뇌에 암이 걸려도, 꾀병 부리지 마라하면 말 다 한거 아이가? ㅎㅎㅎㅎ
  • 진짜 저도 12년 7월에 입대했는데, 제가 정말 잘못 생각했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는 보급품 알아서 쓰라는 게 싸제 좀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좋은 뜻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걸 알고 나서는 제가 멍청했다는 걸 알았죠. 여전히 군용 물품 (전투용 물풍, 가령 도트 사이트나 수직 손잡이 등 전술적 장비 같은 걸 말하는 겁니다.)은 싸제 쓰면 안 되고 싸제 쓰면 개새끼 취급 받으면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은 알아서 사서 쓰라는데 물가는 저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5천원으로 알아서 사서 써 이러는 건 장병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봅니다. 제가 전방에 있어서 보급은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 미친 쓰잘데기없는 부식, 간식거리 먹을 거나 잘 나왔지 생플품 중에서 세제 정도는 그나마 쓸만했는데, 치약은 미싱할 때나 쓰고 다른 건 뭐... 별로 쓸만한 게 없었기에 그냥 돈 주고 싸제 사서 쓰게 했으면 했었죠. 저도 또래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일찍 간 편이긴 하지만 어찌 보면 저 때도 사지방 기본 390원 이용에 속도 ㅈ나게 느리데다 자주 끊기고, 이것저것 차단 걸어서 사실상 페북밖에 할 게 없고... 빨래 건조비 때문에 천원짜리 바꿔가던 것도 기억 나고.. 암튼 이나라는 진짜 베트남 전 당시 미군 꼴 (상관 실해, 수류탄 까기 등) 안 나면 정말 기적이라고밖에 보질 않습니다.
  • Toe2head
    15.11.11
    미친나라 군복무도 세계최악인데 생필품을 사비로 쓰라고? 정말 미치겠다..
  • 민족통일파시즘 분쇄하여 강제노비병 해방이 시급한.
  • 임병화
    15.11.12
    확실히 군대에서 필요없는걸 기본으로 보급하긴 합니다. 휴지 더럽게 많이줌 (이유가 뭐징!!??)
    몇몇항목은 보급보단 알아서 개인이 사는게 좋을듯 하지만 그걸 명분으로 이득을 취하려는게 눈에 보임
    적어도 군대생활 겪어본 사람들은 알 수 있음 (군대에서도 돈이 필요함 많이...)

    그리고 이거 팁인데 군대가서 돈모아서 나오는 사람 인성 의심해야함..ㅋ
    군대 월급 얼마나한다고 그걸 모아서 나오는사람은 문재가 있음 진짜 ㅋ
  • 헬조선 노예
    15.11.12
    임병화님 헬포인트 5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생강차
    15.11.12

    한 20년전 군대에서 있었던 일이다.
    신입훈련 끝내고, 연대 대기반에서 동기생(신병)10명정도와 자대배치 대기중이었다.

    내무반장(병장)이 전담해서 신병들 관리하는데,
    한 3일쯤 지났을까? 갑자기 신병들 모아놓고 심각하게 이야기를 꺼내는 것이다.

    자기 관물대에 휴가때 쓸려고 7만원을 모아두었는데, 없어졌다는 것이다.
    분명히 어제까지만 있었는데, 자고 일어나니 없다는 것이다.
    간부들에게 알려지면 피곤하니까 우리선에서 해결하잔다.

    신병들에게 돈을 거둬서 7만원을 맞춰주면 없었던 것으로 한단다.
    나와 동기들은 순진하게 믿고 돈을 주고,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하고 자대배치를 받았다.

    그리고 한 1년후 후임병도 받고, 고참들과 친해지면서 연대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 하던 중
    충격적이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놈(내무반장)은 상습범이라는 것이다.
    매번의 신병들에게 같은 수법으로 돈을 걷어간다는 것이다. 뿐만아니라,
    연대에 교육하러온 이등병대상으로도 일을 저지른다는 것이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빽의 써서 신병관리병으로 착출되어서, 위에서도 쉬쉬한다는 것이다.

    ?

    지금쯤 어디서 무슨 사기를 치고 있을려나.

    ?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398 0 2015.09.21
3052 죽창의 위력 2 newfile 새장수 754 4 2015.11.14
3051 오늘자 헬조선 5 newfile 죽창한방 284 5 2015.11.14
3050 명불허전 네이버네요~ 6 new 조세니스탄 311 7 2015.11.14
3049 유전자는 문제가 없나? 4 new 위천하계 246 4 2015.11.14
3048 헬센징들의 제일 큰 모순 7 newfile 일뽕극혐 502 6 2015.11.14
3047 신문 기사로 국민들 협박() 8 new 임병화 264 2 2015.11.14
3046 아 시발 노인충들 지하철 졸라타네 9 new 왓다헬조선 576 7 2015.11.14
3045 나라운영하는 방식 추측 new 헬조선탈출 166 7 2015.11.14
3044 꼬봉과 국뽕의 혼란이 시작됐던 광우병 촛불시위와 그이후 newfile 살려주세요 193 1 2015.11.14
3043 한국민은 고통 당하는걸 즐기는 SM환자들 같습니다. 9 new 헬탈출하고싶다 407 7 2015.11.14
3042 월급쟁이들의 최후의 전선 " 치킨집 " 2 new 임병화 433 2 2015.11.14
3041 조선과 헬조선은 달라진것이 없습니다. 6 new blazing 299 7 2015.11.14
3040 살아가기를 꿈꾸는 여러분께 바칩니다. 1 new blazing 189 4 2015.11.14
3039 닭년이 국정화 하려는 이유가 바로 이것!!! 3 new 싸다코 371 2 2015.11.14
3038 다음달 거의 미연준 금리인상은 확실한듯하고 3 new 헬탈출하고싶다 377 2 2015.11.14
3037 와 일베 노답이다... 18 new 임병화 444 10 2015.11.14
3036 지금 세대의 청년들은 아프겠지만... newfile rob 301 9 2015.11.14
3035 금수저 여배우. 4 newfile rob 562 7 2015.11.14
3034 반도에서의 사슴의 삶 6 new 미개한반도미개한망국미개한인민해방전선 338 9 2015.11.14
3033 열도의 지하철 (+ 읽어 볼만한 명대사들) 3 newfile 열심히발버둥 496 2 2015.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