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허기진 군상] (9) 깨진 공동체, 각자도생하는 사람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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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학교, 지역사회···. 2015년 한국인들은 모두 어딘가에 소속돼 있다. 하지만 진정으로 그 곳에 ‘속해’ 있다고 느끼는 이들은 거의 없다. 전통적인 가족공동체는 해체돼 버린 지 오래고,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격언도 그 의미를 상실했다. 일상의 희노애락을 나눌 대상이 없는 사람들은 항상 ‘겉도는’ 느낌을 받는다. 세대와 계층을 막론하고 우울함과 적적함만이 사람들의 마음을 짓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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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진짜싫다 曰: 내가 캐나다 대학교 다닐 때 내 철학 교수의 말:?"개인주의는 가장 완벽한 집단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