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버터라면
15.11.08
조회 수 247
추천 수 3
댓글 3








쇼팽콩쿠르 조성진 신드롬이나 국정교과서 관련 움직임....
진정 중요한 것을 간과하고 지엽말단적인 현상해석과 단세포적 반응으로 폭주하는 쥐떼 특성의 전형적인 발현이다.

?

픽... 갑자기 한국 피아니스트 입상 땜에 쇼팽에 관심이 생기셨나들?

(대부분 한정판 조성진 씨디 줄서서?구입한 후?한 번 듣는둥 마는둥 하다가?어딘가 쳐박아 버리고 잊어버릴?것이다.)

?

정상적이라면 쇼팽의 음악을 듣고 감동을 받아 세계 각지의 유수한 피아니스트의 서로 다른 쇼팽에 대한 해석을 찾아 듣다보니

한국인 피아니스트도 있더라 하면서 찾아 듣는 것이 자연스런 순서가 아닌가?

(음악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조성진씨의 연주를 폄하하진 않는다. 오히려 무진장 훌륭하다.)

?

국정교과서....

십년 이십년 지나서 국자감이나 선무군관포 같은 용어 기억하는 분은 얼마나 될까?? (난 국정교과서로 고교때 배웠다)

민감한 근현대사는 그나마 시험에도 잘 출제가 안 되어 거의 읽지 않는다.

?

역사왜곡이라면 교과서보다 표현의 자유 운운하면서 맘껏 떡칠을 일삼는?역사드라마나

(요즘 애들 드라마 잘 안보니까 오히려 드라마에 대해 떠들어대는 포털 연예 색션 기사들이 더 문제다.)

?

국뽕정신으로 손발 오그라들게 하는?시대물 영화들이 훨씬 파급력이 크면서 왜곡의 위험성이 높다.

(심지어 천만관객 영화들의 이미지는 잘 잊혀지지도 않는다.)

?

?

하지만.....

?

예전에 물가 상승률이 문제가 될 때 그 중요 원인중에 하나였던 대학 등록금 인상률과 물가 인상률의 연관성이

이슈가 되지 않았듯이.

(난 그들이 그 사실을 몰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네버...)

나의 지극히 상식적인 오늘의 지적도 묻히고야 말리라는 것을 난 잘 알고 있다.

?

아무리 현명한 사람들이 경고하고 떠들어대도 대다수 녀석들은 최신스마트폰으로 연예기사나 보며 키득거리고 있고, 열심히 쳐먹고 자기자신만을 사랑하며 뭐가 짖나보다 하고 눈만 껌벅거릴 뿐이다.

(나머진 탐욕스런 우파와 헛똑똑이 짓을 하면서 더욱 탐욕스런 좌파들 뿐)

?

참 정이 안가는 군중들이다. 그냥 웃어 넘긴 채?주님께 기도 드리고?잠이나 자자. 빌어먹을.






  • 이슈니 뭐니 떠들어 가며 뭐 하나 픽하고 터지면
    우르르 달려들었다가 우르르 빠져나가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전혀 변한게 없는 인종입니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어떤 것을 해야한다, 무언가를 바꿔야 한다
    아무리 떠들어 봐도 자기들 입맛에 안맞는 이야기면 양쪽 귀 꽉 막고 저놈은 빨갱이다 소리만 주구장창 이죠...
    이대통령 임기 당시 그놈의 광우병 문제로 촛불켜고 시위까지 했음에도 자연스럽게 수입되던 쇠고기 입니다.
    쳐먹고 문제가 생기는게 당신들은 아닐지라도 당신들 자식들이 어떤 상황에 처할지 모르는 것이라고 백만번을 말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어린놈이 어른들 하는 일에 투정부리지 말라, 먹어도 아~무 이상 없다"...
  • 조성진이라...클래식도 안들은지 꽤나 오래되어 한국이고 외국이고 그쪽 관련 기사는 눈길도 안주기에 어떤 사람인진 모르겠습니다.
    딱딱한 것들이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는 요즘이기에...
    앞뒤 순서가 바뀐것은 확실합니다. 클래식에 관심을 가졌기에 조성진 이라는 사람이 보여야지
    조성진이라는 사람 때문에 클래식이 보인다...쇼팽곡 해석 몇곡 듣는다고 그게 클래식입니까...
    교과서도 마찬가지이죠. 설사 기존 교과서에 좌익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치더라도
    어떤 부분에서 그런 것이 나온다 말을 하고 바꿀지 말지에 대해 그것으로 배울 사람들과 의논을 하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나, 이 나라의 종족들은 "자기 자신만을 사랑하는" 글러먹은 인간들입니다...
  • 로만
    15.11.08
    정말 공감합니다.. 그나저나 저도 피아노를 오래 배웠고 관심도 많은데, 어제 조성진 연주를 들으니 정말 대단하더군요. 특히 제가 요즘 연습하는 곡을 진짜 멋있게 쳐서 ㅋㅋ 국가를 떠나서 정말 팬이 됐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헬조선 관련 게시글을 올려주세요 73 new 헬조선 9197 0 2015.09.21
17529 내가 왜 이나라 때문에 불행해야 하는거지? 2 new 생각하고살자 144 2 2017.03.06
17528 원래 이 나라는 미쳤다 2 new 생각하고살자 137 5 2017.03.06
17527 닭그네 화보 철거해라 1 newfile 노인 100 0 2017.03.06
17526 얘들아 영구채는 아무것도 아니란다 ㅋㅋㅋ 30 newfile 블레이징 486 7 2017.03.06
17525 이런미친나라 5 new 좀비생활 292 7 2017.03.06
17524 한마디도 따지지도 못하는 게 2 new oldberry1800 176 6 2017.03.07
17523 길 잃은 상생… 경비원 283명 전원 해고 위기.... 8 new 진정한애국이란 201 2 2017.03.07
17522 가장 오래된 고전작품 이야기 5 new 다프 152 7 2017.03.07
17521 중국인 한국 관광 금지 대응.jpg 6 newfile 허경영 211 7 2017.03.07
17520 헬조선의 극한직업_청소년 상담사.jpg 8 newfile 허경영 479 6 2017.03.07
17519 인권침해 하는 헬조선 이력서 9 newfile 노인 249 1 2017.03.07
17518 탄핵선고를 앞두고 중학교 국어시간에 쓴 소설이 생각난다. 2 new 불반도시민 84 1 2017.03.07
17517 군대에서 있던 일.txt 10 new 호9왓트 294 7 2017.03.07
17516 쓰레기같은 한국 군대, 정말 자랑스러운 국방의 의무 3 new 불반도의불쌍한중생 700 1 2017.03.08
17515 흙수저 애 낳지 마라 4 new 하나만포기 316 3 2017.03.08
17514 "한국이 싫다" 평화의 소녀상에 일장기·욱일기 꽂은 10대 38 new 기무라준이치로 303 6 2017.03.08
17513 현 동아시아를 지배한 레짐을 분쇄하는건 선택이 아닌 필수다. 14 new 블레이징 178 6 2017.03.08
17512 한국인 빨갱이 맞잖아ㅋㅋ 14 new 생각하고살자 172 7 2017.03.08
17511 낳음당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1 new 생각하고살자 482 2 2017.03.08
17510 노인이 죽어야 우리가 산다 맞는말 이다 2 new 생각하고살자 202 4 201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