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헤루쵸세누
15.11.05
조회 수 525
추천 수 8
댓글 9








오랜만에 카페가서 책펴놓고 일본어좀 읽는데 옆에 얼굴빻은 씨발년들이 지들 학교얘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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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공대생이 찌질해? 아주 대놓고 비하하는데 나야뭐 공대랑 관련도없지만 속으로 기분 존나더럽더라고

?

이공계 인재들이 완전 여자들한테 비아냥거림으로 전락하더라 ?안경쓰고 공부만한다고 꾸미지도않고

?

전부다 찌질이들같다면서 미친년들이 지들 얼굴 내가 보니깐 존나 트렉터가 밀고간거처럼 생기고

?

운동도안해서 살도 엄청 올라있는년들이 아주 ㅉㅉ 그러면서 결혼할때 되면 0순위로 노리는게 공대생이지?

?

여자경험도없고 안경끼고 공부만한 호구새끼들이라 지들맘대로 조종할수있으니깐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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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씨발 좆같은 헬조선 인간새끼들보면 구역질나서 엮이고싶지도않다 개씹새끼년들

?

?






  • John
    15.11.05
    네 다음 등신.
  • 네 다음 씹김치년 자살좀 부탁
  • John
    15.11.06
    야 나도 공대나왔다. 근데 마인드가 그리 약해서야 되긋냐? 막말로 너 탈조센해. 그런데, 거기는 특권사회가 아니야. 즉, 니가 어느 정도 자립하기 전까지는 백인년들, 그동네꼰대들 무시를 어느정도는 견뎌야 된다는거다. 아, 물론 인정받으면 틀리지.
    무시를 해도 상대방이 모멸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한다는 것은 그동네랑 이동네의 결정적인 차이지만, 그래도 인생 공수레였다는거 외국에서는 확실히 느끼게 된다.

    그런데, 니가 별 일도 아닌거 가지고, 꼰대충마냥 흥분했다는게 그게 웃긴거다. 우린 적어도 사회차원의 일에 대해서 다소간의 사카스틱한 냉소를 뿜어줄 수 있는 이성이되자고. 뭐 서양사람들도 냉소적일 때는 무자게 냉소적이거던. 유교충같은 그동네 기반정서가 타락한 것은 신이 질투해서 멸망시킨다는 기독교윤리인데, 오죽하겠냐.
    내 최저임금은 냉소적으로 볼 수 있지. 그리고, 사장새끼의 참을 수 없는 가벼움도 말이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하등 암것도 아닌 그 암컷들이 널 열받게 했다는거다. 거기서 니 깊이가 드러났잖냐. 걍 그런거라고. ㅋㅋㅋㅋ
  • 그게 왜 별일이 아니지? 난 니 마인드가 더웃긴데 그리고 나 서양으로 탈조선 할생각도없고 탈조선 안해도 사는데 별 지장없는놈이다?그냥 저런 마인드가 좆같다는데 뭘그리 깊이들어가? 게다가 너가 공대나와놓고 기집애들이 저렇게 생각하는걸 열받지않는다는게 더 이상하다 공대랑 아무관련없는 나조차도 기집애들이 공대에서 공부하는남자애들 대놓고 무시하는게 화나는데 같은남자로서

  • John
    15.11.06
    아 뭐 그렇다면 미안하다. 아 근데 나도 다시 생각해보니까, 난 그런 경우에는 너무 화가나서 아예 사람취급조차 안했더라고. 완전히 사물취급의 진정한 개무시. 그런 면에서는 내가 독종이었제. 뭐, 난 그랬었다. 뭐, 호불호라던가 후회 그런 것은 없는거 같고.
    그런데, 사람은 안 바뀌지 않냐? 그럼 뭐 내가 열받아하는 거조차 그 년들은 즐길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홧기는 사라지는거 같다.(난 요따구 마인드라서 그랬을지도. 뭐 가끔 생각하기로는 내가 더 꼰대가 아닌가 싶을 때조차 있긴 함)

    뭐 어디까지나 사람에 따라서지. 화를 내는 패턴이라는 것도 말이다. 그래서 사과한다.
  • 저도 소개팅서 말을 안하면 좃찐다 취급 당했어요. 결국에 나중엔 전공이랑 밝히니 잘못했다고 아는척은 쩌는데 개뿔.
  • CH.SD
    15.11.06
    ㅋㅋㅋㅋ 그런건 전공이랑 상관없지
    못배운 년들임 무시
  • Satirev
    15.11.07
    뭐, 0순위로 노려봤자 트락또르로 갈린 면상 들고 어떻게 공대생을 잡냐?
  • 머도어
    16.12.30
    ㄴㄴ 일반화 하지 말자.
    나도 공대남인데 대놓고 무시하는 년도 없거니와
    그런 년들이 나중에는 
    주제파악하고, 공대나와서 취업 잘한 남자
    후장 빨고 있는거 수두룩 빽빽이다.

    흔들리지 말고 내실을 키워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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