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들이 39만명 서명 모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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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 제출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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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합당한 이유를 대지 못하고 변호사가 이건 불법이야! 하는 소리에 반박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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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경찰들 젊은애들 수두룩 끌고 와서 길막하는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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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들 내부에서도 보내야된다 안된다 의견갈리는게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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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경찰들 몇몇은 고개를 푹 숙이더라 약간 우는 것처럼 보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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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하다 한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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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왜 이꼴이 되버렸는지 더이상 이유만 찾고 한숨만 내쉴 때는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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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없다는 게 정설이고 벗어나던가 바꿔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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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바뀌는 건 불가능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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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궁금하다. 닭이 이럴 줄 몰랐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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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은 소통이라도 했다. 노무현도 개판으로 만들었지만 적어도 말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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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근은 듣지도 말하지도 않는다. 대화조차 섞기 싫다 이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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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내 눈앞에 데려다줬음 좋겠다.?